의령군은 현재 피해목은 없으나 최근 경북 중부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이 의령군 지역에 유입되지 않도록 예방 하기위해 의령읍 남산일원 200ha를 대상으로 항공방제에 나섰다.
군은 재선충병의 예방을 위해 예찰조사원 사역과 고사목 조기신고 체제 구축, 고사목 지속적 진단의뢰, 감염목 발생시 도와 연계하여 즉각적으로 공동대처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단체와 산림조합·산불감시원·공익요원 등 90여명을 재선충병 감염목 이동방지 예찰요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특히 소나무 목재가 사용되는 조경업체, 제재소, 목공소, 찜질방, 톱밥제조업체 등11곳에 대해서는 경찰관서와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재선충 피해지에서의 소나무 조경수나 검문소 목재 반입을 원천적 차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