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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재경 유곡면 산악회(회장 박인갑)는 지난 7월 13일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악산 단합대회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갑 회장을 비롯한 산악회 임원 및 회원, 재경 유곡면향우회의 문승일 회장.김형덕 직전회장.박원진 전 회장.박차진 김수임 정현권 임점택 외 많은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지하철 사당역 1번 출구 앞에 대기 중이던 전세버스로 출발, 11시경 강원도 설악산 한계령 고개에 도착, 이 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휴식을 취했다. 이어서 양양군 서면 소재의 오색약수터 주차장 옆에 있는 오색산채음식촌으로 이동하여 여기서 산채비빕밥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오후 산행코스는 설악산 국립공원 남쪽에 있는 ‘쉬고 또 쉰다’는 뜻의 ‘휴휴암(休休庵)’의 돌부처를 감상하면서 쉬고 또 쉬다가 인근의 바닷가에서 선.후배끼리 모처럼 여유롭고 정다운 산책을 즐기면서 추억을 쌓기도 했다. 이제 참석자 모두가 허기질 때 쯤, 예약한 낙산사 옆에 있는 낙산대게횟집으로 가서 코스회를 맛나게 먹고 기쁜 마음으로 출발 지점이었던 사당역 1번 출구 앞으로 귀갓길에 올랐다.
박인갑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산악회의 목적은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 단결력을 키우고, 고향과 향우회의 발전에도 기여하자는데 있습니다.”며 “이 같은 목적 달성을 위해 앞으로 본회 산행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문승일 재경 유곡면향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박인갑 산악회장님의 말씀과 같이 우리 향우회와 산악회는 각자도생이 아니라, 유곡이라는 지연을 연결고리로 상호작용에 의해 발전하는 협진완성(協進完成)의 관계에 있습니다.”며 “오늘의 단합산행대회가 산악회와 향우회가 서로 도우며 발전할 수 있도록 야자간의 협진완성에 매진하길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감형덕 재경 유곡면향우회 직전회장은 “본회 산행이 매월 둘째 토요일에 실시되는데 이번에는 한 사람이라도 더 동참할 수 있게 하루를 늦추어 일요일 실시하게 되니 이렇게 성황을 이루게 되어 기쁩니다. 이렇게 성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박인갑 산악회장님과 문승일 향우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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