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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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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농협 가례지점 강춘섭 씨와 궁류우체국 전향 국장의 아들 강민성(1999년생·사진)이 조정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7월 9부터 10일까지 충북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5 조정 국가대표 선발전 무타페어경기에서 강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강 선수는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 고등부 더블스컬과 무타페어 종목에 출전해 2위를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22년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조정대회 더블스컬 1위를 차지하고 같은 해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쿼드러플스컬 종목에 출전하여 1위를 차지하였다.
또 2023년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더블스컬과 싱글스컬 종목에 출전해 각각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23년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조정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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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선수가 초등학교 다닐 때 축구에 소질을 있는 것을 발견한 타 지역 초등학교 축구감독의 전학 제의가 있었다. 중학생 시절에는 학교운동장에서 농구 하는 모습에서 창원의 모 중학교 농구 감독의 전학을 제의 받기도 했으나 부모의 반대로 운동을 하지 못했다. 강 선수의 순발력과 지구력에 가능성을 본 경남체육고등학교 조정 감독이 경남체고 입학을 권유 해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조정에 입문하게 되었다. 강 선수는 의령초등학교 의령중학교를 졸업하였고 현재 한국수자원공사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강 선수는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했다. 강춘섭 씨는 “그동안 열심히 잘해 주어서 고맙다”며 “부상 없이 아시안게임을 잘 치르고 왔으면 한다”고 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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