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에 지난해 올해 2차례 건의 "
오는 10월 열리는 ‘2024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의 2대 무대 중 하나인 의령읍 국가하천 남강, 부자 상징 중의 상징인 솥바위 일대의 모래 준설이 올해에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6면-인터넷 기사 "특집")
지난 8월 29일 의령군 관계자는 올해 4월 26일 국가하천 위임구간 준설계획 신규 발굴을 경상남도 수자원과에 E메일로 건의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번 정암바위 퇴적 모래 준설을 2회 건의하였으나,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답변했다. 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하느냐, 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하여 국가하천 위임구간 준설계획 신규 발굴이 기한이 올해 상반기로 그 이후 지금까지 회신을 받지 못하여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의령군은 지난 2023년 8월 4일에도 솥바위 주위를 국가하천 준설 필요구간으로 경상남도 수자원과에 공문으로 건의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준설 건의가 반영되지 않아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24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을 앞두고 군 자체예산으로 하천정비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부자 상징 중의 상징인 솥바위에서는 ‘부자길 따라가는… ‘리치 뱃길 투어’’, ‘‘소원 명당’ 솥바위 직접 만지고, 타임캡슐에 저장’ 행사 내용이 2024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관전 포인트로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솥바위 주변 국가하천 남강의 모래 퇴적으로 옛 풍광을 잃어버려(2024년 3월 28일 의령신문 7면 보도) ‘부자길 따라가는… ‘리치 뱃길 투어’’, ‘‘소원 명당’ 솥바위 직접 만지고, 타임캡슐에 저장’ 행사에 일정부분 영향을 줘 일대의 모래 준설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다. 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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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봄 솥바위 주변 풍광 ⓒ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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