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유도체육관(관장 김명섭)이 제51회 경남회장기 체급별유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제51회 경남회장기 체급별유도대회’는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남해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상남도유도회가 주최, 남해군유도회와 남해군체육회가 주관, 남해군과 경상남도체육회가 후원했다.
남자중등 2 ̴3학년부 –45㎏급에서 금형준(의령중 2학년) 선수가 금메달, 남자초등 5 ̴6학년부 -36㎏급에서 금예준(의령초 5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들은 형제 유도선수로 이번 대회 동반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형준 선수는 지난 3월 창원진해문화센터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경남호국유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중등 1학년부 –60㎏급에 출전한 호지아크바르(의령중 1학년) 선수와 초등남자 5 ̴6학년부 –42㎏급에 출전한 한동진(의령초 5학년)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중등1학년부 –50㎏급에 출전한 윤준서(의령중 1학년)과 여자초등부 +50㎏급에 출전한 최선유(남산초 6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명섭 의령유도체육관 관장은 “이번 대회 출전한 9명의 선수 중 6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좋은 성적으로 거둬 기쁘다”며 “어린 선수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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