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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다이 신다이 민다이”…추경사태 집중 질타

김영곤(행정학 박사)
“주민 가볍게 보고 힘자랑 하면
소환할 수 있다는 점 직시 않고
내 보낸 보도 아쉬움으로 남아”

정영락(경남 향토사 연구회 이사.재창원특례시 의령향우회 회장)
“관민과 언론이 합심하여
난관을 타개하는데 지혜 모아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정쾌영(신라대학교 명예교수,사단법인 부산국제협력개발연구원 이사장)
“잘못이 있는 쪽을 꾸짖고
그 정치적 책임 추궁할 수 있는
여론 형성 사실 보도 충실해야”

허만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4년 06월 27일
의령신문 2024년 상반기 지면평가

“어느 쪽이든 주민을 가볍게 보고 스스로 힘자랑을 하면 지방자치의 주인인 주민은 위탁한 권력에 대해 군수든 지방의원이든 직접 소환 할 수도 있다.”
의령신문은 2024년 상반기 지면평가를 지난 6월 19일까지 실시했다. 지면평가위원들은 지역의 최대 쟁점인 제 2차 추경안 상정을 싸고 벌어지고 있는 집행부와 의령군의회의 갈등을 집중 질타했다.
‘직접 소환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직시하지 않고 내 보낸 보도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관민과 언론이 합심하여 난관을 타개하는데 지혜를 모아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바이다, 잘못이 있는 쪽을 꾸짖고 그 정치적 책임을 추궁할 수 있는 여론이 형성되도록 사실을 충실하게 보도하는 일이 본지의 소임이다, 라고 지면평가위원들은 지적했다.


ⓒ 의령신문
 
김영곤(행정학 박사)
= 가장 최근 발행된 의령신문 제641호는 핫이슈로 지면을 채웠다. 그만큼 의령이 뜨거운 뉴스로 주목받는 지역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의령군과 군의회간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는 보도가 그것이다. 필자는 이 기사를 읽고 다른 일간지를 겹쳐하여 의령신문을 평가해 보았다. 한국에서 발행되는 주요 일간지를 들여다보면 대부분 보수와 진보라는 색채가 드러나고 다만 몇몇 신문이 중도적인 보도 노선을 견지하고 하고 있다. 

언론사의 이념과 관점에 따라 편집 방향이 달라진 결과다. 그러므로 기사의 줄기를 잘 가려 읽어야하는 것은 언제나 독자의 몫이 되었다. 인간이 행한 옳고 그름의 잣대는 그 사태를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기사 내용 또한 달라질 수밖에 없다.

주지하듯 현재 우리나라가 취하고 있는 지방자치의 기관구성행태는 기관대립형으로 서로 다툴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집행기관인 의령군과 의결기관인 의령군의회간 상호 견제와 균형은 필연적이다. 당연히 갈등이 유발될 수밖에 없는 제도상의 문제를 안고 있다. 그러므로 군정의 중대 사안에 대해 갈등을 조정하고 때론 협치를 하는 것이 위정자의 책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 기관은 지역 주민이 위임한 권력으로 존재한다. 어느 쪽이든 주민을 가볍게 보고 스스로 힘자랑을 하면 지방자치의 주인인 주민은 위탁한 권력에 대해 군수든 지방의원이든 직접 소환 할 수도 있다. 
이 점을 직시하지 않고 내 보낸 보도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유야 어떠하든 의령신문 상반기 기사 중 전국적인 뉴스를 탈 만한 보도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궁류 사태 4.26 위령탑 건립, 경상남도의회의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 대정부 건의문 채택 그리고 최근의 한국가요대학 의령 설립인가 예정 보도는 지역신문의 한계를 뛰어 넘는 묵직한 보도였다. 지역소멸방지 정책과 연계하여 의령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도록 일회성 보도로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의 견해를 덧붙인다.

ⓒ 의령신문
 
정영락(재창원특례시 의령군향우회장)
= 제638호(4.25-5.8) 홍의장군 축제가 개최된 바 경남 우수 관광 축제로 선정되어 의령의 발전을 기약하는 계기가 되는데 반가운 소식이다.

의령군 농업인 단체 협의회 발족 소식은 의령군은 농 공 상이 어우러져 사는 곳이긴 하지만 농업이 대세이니 만큼 반가운 소식으로 본 단체가 합심하여 의령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언론에서도 예의 주시하여 활동상을 기사화 하여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일익하여야 할 것이다.

봄철 각 면별 한마음 체육대회 경로잔치 등이 개최되는 홍보 기사는 지역민들의 친목 도모와 단합이 되는 계기가 되는 만큼 언론에서도 적극 홍보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제639호(5.9-5.22) 제102회 어린이날 소식이다.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다 시대적으로 어린이가 많이 탄생하지 않아 걱정이다. 그러나 태어난 어린이는 어린이답게 키우고 자라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어른들의 역할을 잘 지적하여 어린이가 성장하는데 언론에서도 일익하여야 할 것이다.

토요애는 의령군 농산물 홍보 대표 브랜드이다. 대표답게 생산물도 잘 길러야 하지만 판로 매매에도 의령신문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현재 의령 인구 25,351명 전월 대비 44명이 줄어들었다. 3만 인구가 얼마 전이었는데 2만5천이라니 갈수록 염려스럽다. 인구 유입 증가는 요원할 것인가 당장 어쩔 수 없지만 장기간 연구하여 힘 모아 의령 인구 증가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 국가와 지역 발전은 지역에 비례해서 인구가 답인 것이다.

재부 의령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소식도 실려 있다. 매머드급으로 전면 광고다. 이·취임하는 분은 물론 향우인들의 위상을 보는 듯 의기양양하다. 글자 그대로 5월말 개최된 이 취임식장은 500여 명이 넘는 인사로 성황을 이루었다. 허남식 전 시장, 설동근 전 교육감 등 정 재계 인사들과 주인공인 이철주 이임회장, 정귀영 취임회장 외 향우인들이 모여 개최된 행사는 거창하였다고 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제2도시답게 향우인들의 활약상은 대단했다는 반가운 소식으로 향우회의 발전과 함께 의령 지역의 상생 발전을 바라면서 언론의 역할을 기대한다.

제640호(5.23-6.12) 5월 13일 거행된 경남 수부 도시 창원 향우회 총회 및 반세기사 회지 발간 기념식에도 백 수십여 명이 운집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강신부 위원장, 정영락 회장, 오태완 군수, 군의원, 권순희 교육장, 권원만 도의원 등 의령지역 유관 기관 사회 단체장과 수부도시 홍남표 창원시장, 정영만 전국향우연합회장, 기업인 대표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과 부산 이철주 이임회장, 정귀영 신임회장 등 경향 각지 여러 귀빈들과 향우인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였다는 반가운 소식 기사이다.

제641호(6.13-6.26) 톱기사로 의령군과 의회 간의 갈등 소식이다.

군의 대표들이 모여 있는 단체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니 군정 발전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까운 현실이다. 정치 행정 일원론이든 이원론이든 지역 발전을 위하여 돌아가야 할 동력들이 이렇게 기세로만 치닫고 있어야 될 것인가. 

인간사 어느 곳이든 갈등이 있기 마련이지만 너무 길게 가니 문제가 심각하다. 공맹 사상에도 군군 신신 부부 자자라 하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성 있는 일을 못하면 역성혁명이 필요하다는데 오늘날 현실은 쉽지 않은 일이기에 난감한 실정이다.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니 만큼 비상하는 용의 해에 하반기가 돌입 전에 관민과 언론이 합심하여 난관을 타개하는데 지혜를 모아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바이다.

대중 가요계의 대명사 이호섭 박사 한국가요대학 설립 문제, 마영준 어린이 전국 소년체육대회 탁구 금메달 소식, 의령국립국어박물관 건립에 관한 권원만 도의윈 건의안, 의령소방대 연합회 송재구 회장 취임 소식, 재 대구향우회 정영만 향우연합회 회장 장학금 기부 소식, 물에 빠진 어린이 구하고 숨진 전수악 여사 추모비 건립 소식, 독립운동가 김기호 시인의 유고 시집 발간 소식 등은 의령인의 기상을 보는 듯한 밝은 기사로서 의령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에 고무적인 사안으로 여기며 이러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되고 홍보됨으로 의령의 발전을 기약하는데 일조 할 것이다.

ⓒ 의령신문
 
정쾌영(신라대학교 명예교수·사단법인 부산국제개발협력연구원)
= 신문사에서 애써 취재·편집하여 발간한 신문에 대하여 지면 평가를 하는 일은 그리 마음 편한 일은 아니다. 취재를 한 기자나 이를 편집한 편집진을 염두에 두면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식으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 신문을 읽는 독자들 입장에서는 독자들의 관점을 대변하는 접근도 요구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여 무턱대고 비판만 해서도 안 된다. 신문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도록 독려하는 충정에서 고언(苦言)을 해야 하고, 그러자니 객관적인 입장에서 한마디 쓴 소리를 하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다.

의령신문의 지면을 보면 다달이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먼저 지면이 알차게 편집되고 있다. 기사 내용이 부족하여 취재가 미흡하다는 과거의 느낌도 이젠 사라지고 있다. 

본지 제635호에서 42년 전에 일어난 우순경사건 당시 사망자가 56명으로 공식 확인된 사실과 제638호에서 사건 발생 후 42년 만에 개최된 첫 의령4.26위령제 등의 보도는 만시지탄(晩時之歎) 속에서도 그날의 아픔과 슬픔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하였다. 제634호의 지역조합들의 적자경영과 무배당 등 의령 지역의 대소 중요 현안에 대하여 상세하게 보도함으로써 군민과 향우들의 인식과 이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다. 또 본지 637호 14면에서는 의령군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에 관한 기사를 상세하게 보도하여 젊은 공무원들의 직업만족도가 심각한 상태에 있음을 읽게 하였다.

이러한 각 분야 보도에서 특히 주목을 끈 것은 의령군수와 군의회 의장의 갈등이다.

 본지 제637호는 제1면에서 군의회의 2024년 제1회 추경예산 73건 88억원 무더기 삭감 기사를 보도하고, 3면에서 이에 관한 오태완 군수의 긴급회의 소집과 군의회에 대한 유감표명 및 경고에 관한 기사를 게재하였다. 제640호에서는 군이 제출한 추경안이 지난 5월 21일 열린 임시회에 상장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도하였는데, 제641호에서는 이에 관하여 의령군이 이를 ‘의령군의회 발 파행’으로 규정, 의회 의장의 위법행위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의장은 반박성명서를 내 군과 의회의 심각한 대립과 갈등의 양상을 엿보게 하였다.

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이처럼 서로 비난 일색의 성명전을 벌이는 일촉즉발의 대립양상을 지켜보는 군민과 향우들은 아연실색(啞然失色)이다. 그러잖아도 전국 최악의 인구 감소로 군의 존립 여부가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 아닌가. 

군과 의회는 군내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공동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하여 서로 견제를 하면서도 이해하고 협력하는 균형 있는 군정을 펼치도록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볼썽사납게 힘자랑이나 하고 있다니 군민들로서는 도대체 기가 찰 노릇이다. 

양쪽의 싸움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귀속된다. 군민들에게 한 표를 찍어달라고 애걸하던 때가 언제였던가? 지금도 향우들에게 고향사랑기부금품을 당부하면서, 군수와 의장이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아야 할 현안을 내팽개친 채 서로 성명전을 벌이며 삿대질이나 하고 있으니 군민과 향우들은 분기탱천(憤氣撑天)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지가 할 수 있는 일은 사태의 전후(前後) 사정과 경과를 가감없이 상세하게 보도하여 군민과 향우들이 그 전말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수사권과 재판권이 없는 본지로서는 양쪽 주장과 행태의 잘잘못을 따져 법적 책임을 물을 수는 없지만, 군민과 향우들이 사태의 본질을 정확하게 알고 연후에 잘못이 있는 쪽을 꾸짖고 그 정치적 책임을 추궁할 수 있는 여론이 형성되도록 사실을 충실하게 보도하는 일이 본지의 소임이다. 군민들이 이들의 정치적 책임을 엄중하게 추궁할 수 있도록 이번 사태가 벌어진 군수와 군의회 의장 양쪽의 입장과 추후 전개과정에 관하여 보다 더 철저한 취재와 정확한 사실 보도를 당부하고 싶다.

ⓒ 의령신문
 
허만길(문학박사)
= 1982년 4월 26일 저녁부터 4월 27일 새벽까지 궁류면 4개 마을에서 벌어진 참사는 의령의 엄청난 상처가 아닐 수 없다.
한 순경이 밤새 마을을 돌아다니며 어른과 아이를 가리지 않고 총을 난사하여 56명이 사망하고 34명이 부상을 입었던 것이다. 그동안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을 제대로 위로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사건에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자는 여론이 일기 시작하여 2018년 위령비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이어서 희생자 유족들 중심으로 ‘의령4.26추모공원 조성사업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궁류면 평촌리 일원에 ‘의령4.26추모공원공원’과 ‘의령4.26위령탑’이 참사 발생 42주년이 되는 2024년에 개막된 것이다.

이 추모공원과 위령탑으로 희생자 영령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유족들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 묵념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의령신문은 이 추모공원과 위령탑이 건립되기까지 기사와 사설로 여론 환기에 앞장섰는데, 최근에는 2024년 4월 11일 사설 ‘의령4.26위령탑’과 기사 ‘의령4.26위령탑 모습 마침내 드러내’, 4월 25일 기사 ‘의령4.26 넋이여, 편히 잠드소서’, 5월 9일 기사 ‘우순경 시대 떨치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날개짓’이 돋보인다.

의령신문은 2024년 5월 9일 기사에서 홍의장군축제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 3요소를 보도함으로써 앞으로 홍의장국축제를 성공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의령신문’은 5월 2일 의령군청 회의실에서 홍의장군축제 평가보고회가 열렸는데, 이 보고회에서는 홍의장군축제 성공 요소로서 Royal(성대한), Education(교육의), Devoted(헌신적인)의 영문 앞글자 ‘RED’를 열쇠말로 찾았다고 보도했다.

의령군은 내년 50회 홍의장군축제의 새로운 발전상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축제 기간인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방문객 설문조사와 전문가 관찰조사를 병행한 연구를 통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했다. 

홍의장군축제는 관광객들이 의령 관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누구나 위풍당당한 의병이 되게 하고, 교육적인 배움터가 되게 하였는데, 군민과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또한 이번 축제의 빠질 수 없는 성공 요소라고 했다.

의령신문의 이러한 보도는 앞으로 군민들이 홍의장군축제를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의령신문은 2024년 5월 23일 기사에서 ‘재창원특례시 의령군향우회 반세기사’ 발간을 조명함으로써 재창원특례시 의령군향우회 역사를 널리 알리고, 향우들이 객지에서 열심히 살아온 의지와 애향심을 이해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게 하였다.

5월 13일에는 반세기사 발간 기념행사가 열렸는데, 정영락 향우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발간 사업은 객지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인생살이를 집대성하고 후인들에게 귀감이 되고자 추진되었다고 했다.

의령신문은 2024년 5월 23일 기사에서 의령가족센터가 해인사에서 진행한 가족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를 보도하여,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였다.

해인사에서 1박 2일 간 12가족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템플스테이는 사찰 둘러보기, 범종 체험, 108염주 만들기, 팔만대장경판전 내부순례, 인경 체험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가족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게 하여 건강한 가족관게 형성에 도움이 되게 하였다고 했다.

이러한 체험은 많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정리= 유종철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4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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