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미래교육원 체험프로그램 의무교육 대상 학생 및 관계자 유입 연 45만 명. 아열대식물원, 농경테마파크, 곤충생태학습관 등 수요유입 연 40만 명. 이들을 동력으로 하여 ‘의령읍 중동지구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중동지구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따른 의회 의견청취’의 건이 지난 9월 4일 제280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의령군의회에 대한 의령군의 보고사항에 따르면 중동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의 사업명은 (가칭) 의령아 놀(면서)자(란다). 사업기간은 2024년∼2027년(4년). 사업위치는 의령군 의령읍 중동리 일원(A=177,100㎡). 사업비는 306.5억 원(국비 180, 도비 24, 군비 96, 자체군비 6.5). 공모계획(안)은 △생활인구 확보·정주인구 증대를 위한 놀이 중심 도시브랜드화 △특화재생 플랫폼 및 감동 맛탐험 놀이터 조성 등 환경·경관개선 등이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28일에는 ‘2023 지역특화재생 중동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가 의령읍 의령군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분야별 전문가와 군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기도 했다.
의령군의회에 대한 의령군의 보고사항에 따르면 중동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의 사업명은 (가칭) 의령아 놀(면서)자(란다). 사업기간은 2024년∼2027년(4년). 사업위치는 의령군 의령읍 중동리 일원(A=177,100㎡). 사업비는 306.5억 원(국비 180, 도비 24, 군비 96, 자체군비 6.5). 공모계획(안)은 △생활인구 확보·정주인구 증대를 위한 놀이 중심 도시브랜드화 △특화재생 플랫폼 및 감동 맛탐험 놀이터 조성 등 환경·경관개선 등이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공청회에서 중동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전략과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의령군은 국토교통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중동의 도시브랜드화 및 상권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전체적인 방향을 설정했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하여 체험놀이 테마 중심인 플랫폼·광장 조성,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인프라기반 구축 등 하드웨어와 프로그램을 접목, 중동만의 고유한 도시브랜드를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내용이 포함됐다.
구체적인 사업내용 중에서 ‘흥미 제작 놀이터’(도시락 제작소, 인간문화재 앵커 체험시설), ‘재미 액션 놀이터’(신체 협업 실내 액티비티 체험시설), ‘감동 맛 탐험 놀이터’(휴게 및 행동 등 다목적 이벤트 공원 조성)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사업의 사업비가 86억 8천300만 원, 80억 4천700만 원, 6억 5천900만 원이 각각 들어가는 대형 사업이기 때문이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경남미래교육원 체험프로그램 의무교육 대상 학생 및 관계자 유입과 관련하여 경남미래교육원에서 가장 가까운 중동지구 도시재생 사업의 ‘재미 액션 놀이터’까지 의병로8길을 거쳐 가면 1.1㎞ 이상, 걸어서 15분을 넘겨야 한다. 또 아열대식물원에서 ‘흥미 제작 놀이터’까지 백산로, 충익로를 거쳐 가면 1.8㎞, 걸어서 25분을 넘겨야 한다. 이러한 지리적인 상황을 고려한다면 경남미래교육원 체험프로그램 의무교육 대상 학생 및 관계자 유입 연 45만 명, 아열대식물원 농경테마파크 곤충생태학습관 등 수요유입 연 40만 명, 이들을 끌어들일 강력한 의령만의 브랜드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이날 김석호 경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 로컬브랜딩의 전략과 로컬크리에이터 연계의 필요성, 운영주체의 세부적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아열대식물원, 곤충생태학습관 등 인근 체험시설과 미래교육원 개원 등 인구 유입이 가능성이 큰 지역 특성을 고려해 중동지구로 방문을 유도하는 콘텐츠 개발 등 체류시간 및 생활인구를 증대시키자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열띤 토론에 감사하다. 종합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계획을 잘 다듬어 중동지구 지역 특화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동지구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앞으로 오는 9월 12일 공모 신청, 10월 중 서면평가(경상남도) 및 현장실사, 11월 초 발표평가 및 경상남도 평가결과 국토교통부 제출, 11월 말 실무위 검토 및 특위 심의안건 상정, 12월 말 특위 심의 및 최종 선정 등의 절차를 밝게 된다. 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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