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의령농업인대학 개강
전통발효심화, 시설채소애호박재배 과정 개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07월 22일
제12기 의령농업인대학 개강
전통발효심화, 시설채소애호박재배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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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2020년 제12기 의령농업인대학이 지난 6월 16일 개강했다.
이번 농업인대학에는 전통발효심화와 시설채소애호박재배 등 2개 과정이 개설되었다.
전통발효심화과정은 지난해 전통발효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전통주, 발효액, 전통식초, 발효 장아찌 등으로 총 80시간 운영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전통발효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21명은 자연발효식초제조사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시설채소애호박재배과정은 매주 월요일 애호박 재배특성 및 연작장해 대책 등 과정으로 총 60시간 운영되고 있다.
의령군은 코로나19 감염예방 적극 대응으로 전체 입학식을 별도로 하지 않고 각 과정별 개강식으로 대체했으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철저를 기했다.
전통발효심화과정에 대하여 지난해 전통발효과정을 이수한 안상모 학생장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여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으로서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제11회 의령농업인대학은 관광농업심화과정, 전통발효과정, 시설양상추재배과정 등 3개 과정에 8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자치활동에 공이 많은 안상모 전통발효과정 학생장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공이론교육 및 실습교육, 현장견학, 역량강화교육 등의 교육내용으로 과정별 24회, 100시간의 학사일정을 마친 바 있다. 유종철 기자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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