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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5월 중순 상정·처리될 듯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늦어
재난기본소득 군민 1인당
50만원 지급, 신번 문화축제,
무더기 삭감된 올해 본예산
복원 등 관심거리 ‘수두룩’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13일
추경, 5월 중순 상정·처리될 듯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늦어
재난기본소득 군민 1인당
50만원 지급, 신번 문화축제,
무더기 삭감된 올해 본예산
복원 등 관심거리 ‘수두룩’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령형 재난기본소득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오는 5월 중순 상정·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손태영 의령군의회 의장은 이날 오전 주례 의원 간담회에서 오는 28일 운영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5월 11일 추가경정 예산안을 상정하는 임시회를 열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기자와의 면담에서 밝혔다.
주례 의원 간담회에는 집행부에서 예산 담당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긴급재난소득지원, 올해 본예산에서 무더기 삭감된 주요 역점시책사업 및 현안사업 미편성분 예산의 반영 등에 대한 기대가 커 그 어느 때보다 주목을 더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의령군의회는 지난 7, 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군민들의 생활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대형마트 등 일부 업소를 제외한 전통시장,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매출 급감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농산물 판매부진으로 농민소득도 감소하는 등 전 군민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한 실정으로 파악되었다.
의령군의회에서는 여론청취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의령군 ‘긴급재난소득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 군민 1인당 50만원 지급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요청,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에 따른 휴업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영업보상과 제세공과금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시 영세 소상공인 우선지원,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시행, 전 군민 폐렴예방접종 무료 시행 등을 의령군에 제안하였다.
손태영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없는 청정의령을 지켜 나가는데도 적극 앞장서겠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같은 제안은 현재 집행부에서 반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집행부에서는 경남 미래교육테마 파크 조성 부지 매입과 관련하여 95%의 동의를 얻은 만큼 부지 매입에 따른 의회의 승인을 빨리 받아야 하는 등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집행부는 국도비 보조금 반영 및 주요 역점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일찍감치 준비해 왔다.
국·도비 보조사업 보조금 변경사항 정리, 법정·의무적 경비 부족분 및 성립 전 예산반영, 주요 역점시책사업 및 현안사업 미편성분 반영, 이장과의 공감대화 주민건의사업 반영을 주요 편성분야로 하여 준비해 왔다.
그러나 이선두 오영호 전직 군수의 구속, 이선두 전직 군수의 군수직 상실, 신정민 군수 권한대행 전환 등 짧은 시간에 벌어진 일련의 과정은 코로나19로 벼랑에 내몰린 지역 경제의 침체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결정을 조금은 더디게 하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사실 통영시의회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15일간 제200회 임시회를 열고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고용위기·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극복을 위해 808억 원을 증액 편성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또 고성군의회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제253회 임시회, 함양군의회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제253회 임시회, 거창군의회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제247회 임시회 개최 등 이웃 시군은 코로나19 극복에 중점을 둔 빨 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추진과 관련하여 코로나19로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일체의 모임을 갖지 못해 취소 내지는 연기 돼 우리 지역의 올해 가을 한지축제와 가야금경연대회를 함께 여는 가칭 ‘신번 문화축제’ 개최 여부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집행부 관련 부서에서는 ‘신번 문화축제에 대한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손태영 의장은 일단 예산에 편성되면 상임위에서 우선 처리하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면 즉답을 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유종철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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