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군향우회(회장 이철주.사진 우 5번째)는 지난 1월 18일 오후 6시 30분 연산동 해암뷔페에서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63대 신년인사회 및 제2차 임원회의를 갖고 대망의 새해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철주 회장은 신년사에서 재부 의령군향우회는 지난해에도 3선 부산시장을 역임하시고 신라대 총장으로 재임 중이신 허남식 고문, 아시아 사이클 선수권대회(1965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40여 년 동안 사이클 국가대표선수 및 코치로서 대한민국 사이클 경기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권중현 자문위원 등 기라성 같은 임원 및 향우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안팎의 대소사를 무난하게 잘 치렀다며 감사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운동에 향우 36명이 참여, 총 1천40만 원을 기부함으로써 뜨거운 고향사랑을 보여주었다며 새해에도 그 사랑이 더 크게 이어져 5월의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7월의 본회 회장배골프대회 등 행사에도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허남식 고문은 축사에서 새해에는 더 많은 신입 향우들이 참여하여 선배님들께서 애써 반석 위에 올려놓은 향우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며, 이 자리가 그런 의지를 확인하고 향우 상호간에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신학명 고문은 재부 의령군 향우회의 빛나는 지난 70년의 역사는 역대 회장을 지내신 고문 및 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의 결과입니다. 우리는 이제 이런 선배들의 봉사정신을 이어 받아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새로운 70년의 탄탄한 역사를 쓰는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는 요지의 격려사를 했다.
정귀영 수석부회장(당연직 차기회장)은 제6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5.25, 허심청)과 회장배 골프대회(7.15, 부산CC) 등 올해에 있을 향우회의 각종 크고 작은 행사가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용덕면 출신인 전재수 국회의원(부산북구강서구갑)은 일정상 먼저 자리를 떠나기 직전 양해를 구하고 행한 인사말에서 “언제 어디에 있든 저는 의령인이고,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일원으로서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여러 향우님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며 지난해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했다.
이어 지정면 출신의 이동호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권중현 자문위원, 최계옥 감사, 서정훈 자굴산 산악회장, 하자종 청년회장 등 순으로 향우들의 건승과 향우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제의가 있었다. 향우회의 재정보고에 의하면 은행 정기예탁 2건과 보통예금 1건 등 총자산 2억 1천720여만 원과 이와 별도의 골프기금 2천80여만 원을 보유하고 있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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