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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의령군향우회 신년회 성황

함께하는 마음 편한 향우회와
敬先愛後의 훈훈한 鄕友愛 계승 다짐
강청식 백광호 ‘자문위원’, 표재웅
재경 의령중 동문회 국장 ‘부회장’ 위촉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632호입력 : 2024년 01월 18일
재경 의령군향우회(회장 정원규.사진 앞줄 좌 3번째)는 지난 1월 5일 오후 5시 종로구 자하문로 HW컨벤션센터(하림각) 3층 연회장에서 희망찬 청룡의 해 갑진년 새해를 영접하는 2024년 신년회를 열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재경 경남도민회 최진옥 상임부회장과 허만정 기획국장(경남사람 편집국장), 이수영(의령초 54회) 경남도 서울 세종본부장, 김병섭 서울 세종본부사무소 의령군 소장, 전국 의령군향우연합회 권영상 초대회장(법무법인 김장리 변호사)과 정영만 회장, 향우회의 남상해(13대 회장).남상태(14대 회장).정영조(15대 회장).윤학근(16대 회장).이종규(17대 회장).강완석(18대 회장).이용식(19대 회장).김종길(20대 회장.명예회장) 등 고문과 원로회의 전병준(배우자 이외주 씨와 딸).남기업 원로 등을 비롯한 내빈 및 이호섭 작사.작곡가.방송인 외 향우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의령JC특우회(회장 김상진) 주최로 의령군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하는 신년 인사회 참석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축전을 보내왔다.

정원규 회장의 신년사 요지는 ‘함께 하는 마음 편안한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충의의 고장 의령인답게 후배는 오늘날의 훌륭한 향우회 건설에 힘쓰신 선배를 존경하고, 선배는 향후 향우회의 주역인 후배를 사랑으로 인도하는 이른바 ‘경선후애’(敬先愛後)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적극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운동 참여 등을 통한 소멸위기의 고향발전에도 기여하자는 것이었다.

이수영 본부장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대신한 축사에서 “의령군은 경남의 중심으로서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는 부림일반산업단지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 4천억 원의 생산가치와 3천451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4천2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 등으로 전망되고 있어 의령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경남도는 의령군과 소통 및 협력을 적극 유지하면서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비전으로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 편리한 공간 융성한 문화, 안전한 생활 든든한 복지,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 등의 4대 도정목표 달성을 위해 진력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고 말했다.

정영만 회장은 “수도 서울에서 온갖 간난고초를 참으면서 성공적인 인생의 역사를 쓰시고 향우들의 소통 공간인 향우회를 반석 위에 올려놓으신 주인공인 기라성 같은 많은 고문님과 원로님, 신반중학교 설립자 권태현 님의 아들이자 전국의령군향우연합회의 초대회장을 역임하신 권영상 변호사님 등을 뵙고 새해 신년 인사회를 갖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그러나 이제 연로하시어 우륵문화발전연구회의 초대 이사장 김승곤 박사(전 한글학회장)와 조용섭 2대 이사장님 등 평소 존경하는 원로님들께서 나오시지 않으셔서 후배로서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며 “고향 의령군은 지난해 정부의 교부세 등 일반예산지원 외 각종 공모사업에서 평년의 8배에 달하는 1천671억 원의 사업비를 전례없이 받아내는 성과를 올렸는가하면, 전국 최초인 경남도교육청의 미래교육원을 유치하여 의령에 하루 1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실습과 체험으로 방문하고, 리치리치축제에 17만여 관광객이 운집하여 의령관광의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지는 등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며 상부상조하는 향우회와 고향발전에 기여하는 향우회를 강조했다.

남상해 고문은 “나라나 사회나 개인 모두가 지도자를 잘 만나야 발전한다. 충의의 고장 의령인에는 삼성 창업주 고 호암 이병철 회장님을 비롯한 훌륭한 지도자가 많습니다. 저도 요식업 종사한지 올해로 70여 년 동안 이루고자하는 심지가 굳은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뜻의 ‘유지(有志竟成)’을 믿고 인내하면서 한 우물을 파는 식으로 중화요리의 생업에 진력한 결과 저서 ‘기적의 자장면(절망을 희망으로 바꾼)’에서 밝힌 것처럼 인생 역전도 가능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여러 향우님의 성원에 힘입은 바 큽니다.”며 감사의 뜻으로 큰절을 올리기도 하였다.

이종규 고문은 신년축하 케익커팅에 이어 만세삼창에서 “원래 만세삼창은 올해 94세의 남상태 고문께서 하시기로 되었는데 지팡이로 거동하시는 다리 불편으로 82세의 아이인 저가 대신하게 되었다”며 ‘대한민국과 고향 의령군과 재경의령군향우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만세삼창을 선창했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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