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자굴산 산악회 정기총회

재부 자굴산 산악회(회장 최봉현.부림.사진 우 5번째)는 지난 12월 28일 오후 6시 30분 부산일보 10층 아레나웨딩홀뷔페에서 2023년 제11차 정기총회를 열고 허봉도(3대 회장) 고문이 총회직전 임원회의(12.5)에서 추대된 이 같은 새 집행부 인선안을 상정,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산악회 발전에 큰 공로를 남기고 이임하는 제10대 최봉현 회장과 여규봉 직전회장에게 공로패, 서현국 사무국장. 노재안(가례) 산행대장.황용자 이희순 총무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최봉현 회장은 이임사에서 “하고자 하는 열정과 포부가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와 함께 해 주신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며 “오늘 취임하시는 서정훈 회장님은 향우회에 오래 몸담고 게시고 활동해 온 경험으로 우리 산악회를 더욱 단단하게 잘 이끌어 가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서정훈 회장님을 필두로 화합하고 더 좋은 분위기로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서정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크나큰 중책을 맡게 되어 감격과 동시에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열정적으로 자굴산 산악회를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소임을 다 할 것입니다.”며 “코로나의 어려운 시기에 취임식도 제대로 하지 못한 최봉현 회장님은 임기 중 강한 리더십으로 열과 성을 다하여 이끌어 주시느라고 대단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악회를 통하여 회원 상호간의 협조와 배려, 사랑으로 희노애락을 함께 하여 많은 성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주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철주 재부 의령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산악회를 이끌어 주시고 산악회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아기지 않으셨던 최봉현 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한 오늘 취임하시는 서정훈 신임회장님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봉현 회장님이 쌓아놓은 바탕 위에 서정훈 신임회장께서 산악회를 한 번 더 도약시키기를 기대합니다.”고 축하와 당부를 했다.

2부 여흥시간은 정곡면 출신인 드림이벤트사 정혜인(경순) 대표의 사회로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이철주 회장과 정귀영 수석부회장과 전환수 상임부회장 외 집행부와 임원, 이동호(지정)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북일회 강칠규 원로외 회원 등 내빈과 산악회 임원과 회원 등 14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해헌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