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군향우회(회장 이철주)는 지난 10월 20일 의령군 가례면 소재의 초가산장에서 2023년도 63대 제1차 임원회의 및 고향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신학명 고문과 정정효 직전회장, 정귀영 수석부회장, 권중현 자문위원, 각 읍.면향우회장 등 임원 80명이 참가했으며, 새부산관광 전세버스 2대에 분승하여 고향을 찾았다.
이들은 먼저 오전 11시경 의령군 소속의 문화관광해설사 안병섭, 유정란 씨의 안내에 따라 의령읍 남산에 있는 의병탑(사진), 충익사를 견학한 후 낮 12시 30분경 임원회와 중식 장소인 가례면의 초가산장으로 이동했다.
제1차 임원회의에서는 63차 정기총회 및 임원회의(2023.5.24.,해암뷔페)의 결산서(수입 10,700,000원, 지출 10,494,550원과 잉여금 205,450원)와 이철주 회장 외 35명의 향우가 10,400,0000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마련해 의령군에 전달(9.22)하는 등 주요 회무보고 및 재정보고(총자산 214,054,193원과 별도의 골프기금 20,834,050원) 및 이에 대한 승인이 있었다.
2023년도 63대(2023∼2024)의 주요사업계획으로 고문단.회장단 등 향우회 임원활동 활성화, 자굴산악회.여성회.의총회.청년회 등 산하 동호회 활동 정착화, 제5회 회장배골프대회(2024.7.15.,부산CC) 등의 계획을 보고하고 승인받았다. 이에 수반되는 재정계획안(당기수입계 85,310,000원과 전년도이월금 게 223,509,206원 등 수입합계 308,819,206원/당기지출계 84,960,000원, 차기예상잉여금 223,859,206원 등 지출합계 308,819,206원)이며 역시 원안대로 승인되었다.
이철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태완 의령 군수님과 의령군 공직자 여러분이 심혈을 기울여 대변혁의 의령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고향 의령에서 임원회의와 고향방문 행사를 갖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며 “우리 향우회에서도 임원들을 중심으로 단합된 모습으로 더욱 큰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고 강조했다.
오태완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경남도교육청의 미래교육원이 지난 9월 의령에서 개원한 이래 하루 평균 1,000여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에 참가하면서 의령에는 예전에 볼 수 없었던 활기가 곳곳에서 넘쳐나고 있습니다.”며 “이러한 현상은 저가 처음 군수로 취임하던 3년 전만해도 연간 정부의 공모사업지원비가 겨우 이백기십억원에 불과했는데 올해는 현재 일천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등 의령변화의 자금력을 확충해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내.외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격려 덕분에 가능했던 것입니다.”고 감사했다.
이후 향우들은 관정 이종환 선생의 생가와 호암 선생의 생가를 방문하고 오후 5시경 귀가 길에 올랐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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