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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묵 향우, 인생 2막 ‘시인’ 꿈꾸다

3년 전 喜壽부터 한국문협 시창작반 수업
오는 12월 ‘자민문학’ 창간호에 시 발표 계획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626호입력 : 2023년 10월 26일
ⓒ 의령신문

의령군 유곡면 신촌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박인묵(사진 우) 씨. 재경 유곡면향우회의 회장과 산악회장을 역임했던 그의 시인으로서의 제2의 인생길에 대한 소프트랜딩을 기원하는 지인들의 격려 소리가 높다.

그는 일흔일곱 살(77세)이 되던 2021년도에 55년 동안 서울 강서구에서 운영해오던 바닥재 사업을 정리하고 제2의 인생길로써 시인의 길을 선택했다. 그는 시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사)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사진 중앙) 평생교육원 시창작반 제19회로 지난 7월 수료하여 실력과 문우의 인맥을 키웠다.

그는 지난해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시창작반에서 스승(강사)으로 인연을 맺은 함안군 출신의 시인 이혜선(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장. 문학박사.사진 좌)의 문하생 20여명들이 모여 문학회를 결성, 올해 12월 ‘자민문학’ 창간호에 자신의 시 ‘작은골 옹달샘’ 등을 비롯한 문우들의 시를 모아 출간할 계획이다.

박인묵 향우는 “55년 동안 사업하느라 책을 많이 읽지 못했고 시 창작 공부가 어렵고 힘들어서 슬럼프에 빠지는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오랜 당뇨병에 무엇보다 건강을 지켜야했고, 한쪽 눈에 인공눈물을 넣으면서 간신히 책을 읽고 있지만 저의 꿈을 이루어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고 그 동안 시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어려움을 극복했던 심정을 밝혔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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