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면 출신인 전재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 북구.강서구 갑.52)의「따뜻한, 힘」출판기념회가 지난 9일 오후 4시 덕천동 소재의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따뜻한, 힘」은 1부 부산이 사는 길, 대한민국이 사는 길, 2부 따뜻한 정치,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하여, 3부 그래도 할 말은 하겠습니다, 4부 한발 한발, 뚜벅뚜벅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전재수 의원은 이 책의 머리말 ‘따뜻함을 잃지 않겠습니다’에서 “북구를 위해 일한 지, 국회의원으로 여러분 곁에 선 지 어느덧 7년째입니다. 오늘은 앞만 보며 달리던 발을 잠시 멈추고 지난 시간을 돌아봅니다. (중략) 매순간 따뜻한 시선, 따뜻한 가슴, 따뜻한 이웃이고자 했습니다. 딛고 선 바닥은 탄탄하게, 온기 가득한 세상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웃의 어려움과 아픔, 보통의 삶을 정치에 담고자 했습니다.”며 “「따뜻한, 힘」은 전재수의 말과 글의 기록이자 다짐과 약속입니다. 지구 여덟 바퀴를 달리며 북구와 국회에서 만들어온 희망의 근거입니다.”고 말했다.
전재수 의원은 또한 출판기념회의 인사말에서는 “저의 정치적 목표는 ‘따뜻한 이웃 공동체 건설’이며, 그 원동력은 ‘따뜻한 힘’의 요체인 ‘연민(憐憫)’입니다. 연민은 타인의 슬픔, 아픔, 고통 등을 자신의 것으로 승화시키는 마음인데 마치 부처의 자비, 공자의 인, 예수의 사랑, 마호메트의 평화 등 4대 성인들의 가르침인 이 같은 이념의 근저에 흐르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저는 연민의 정치인이 되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운동화 끈을 질끈 동여맵니다.”고 내년 총선에서의 3선 국회의원 출마의지를 확실히 피력했다.
문정수 전 부산시장(13∼14대, 2선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먼저 전재수 의원의 겸손하고 성실한 인간성, 부산과 국가 발전을 위한 확실한 추진력과 책임정치 등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부산 북구와 강서구를 축으로 한 이른바 ‘낙동강벨트’는 부산발전의 열쇠입니다. 이 낙동강벨트를 발전시킨 1세대가 문정수와 장성만이였다면, 전재수 의원은 낙동강벨트 발전의 마무리를 지을 적임자입니다.”고 소개했다.
서은숙 민주당부산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재수 의원의 저서 ‘따뜻한, 힘’은 인간다운 정을 의미한다.”며 “전국 그 어디에서도 전재수 의원처럼 겸손하고 따뜻한 정을 지닌 정치인을 보기 드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책의 추천사에서 전재수 의원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이유에 대해 박종대 구포시장 상인회장은 “‘형님 식사하셨습니까?’ 본인의 끼니는 건너뛰면서도 길에서 마주하는 이웃들의 끼니를 걱정하는 그런 따뜻한 사람입니다.”고 밝혔다.
이광업 북구 배드민턴협회장은 “가까이서 본 전재수는 더 인간적이고 더 겸손하고 더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머리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진심으로 사람을 마주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고 소개했다.
전재수 의원은 2006년 부산 북구청장 선거와 2008년, 2012년 부산북구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해서 세 번 낙선했다. 2016년 4.13총선에서 제20대 부산 북구.강서구 갑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며, 2020년 4.15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2030 부산 세계박람회유치지원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 자리에는 정치인으로는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문정수 전 부산시장, 최인호(사하구 갑.2선) 박재호(남구 을.2선) 의원, 서은숙(부산진 갑)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위원장 및 당원들이, 향우사회에서는 재부의령군향우회 이철주 회장과 주병규 자문위원 등 임원과 재부용덕면향우회 송윤섭 회장 이재돈 수석부회장 김용섭 부회장 성인숙 총무, 재부 의령군 청년회 하자종 회장 강재권 직전회장 박진열 초대회장 외 임원, 북일회 강칠규 허태무 원로, 박강묵 회원 등 향우들이, 지역구 주민과 지인 등이 하객으로 대거 참석했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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