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소방동요 경남 경연대회
의령유치원이 지난 18일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된「제19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문화를 즐기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고 전국대회 예선을 겸했다.
유치부에 참가한 의령유치원(원장 이명자)은 동요 ‘불꽃’을 불러 16개 참가팀 중에서 대상을 차지한 것이다. 의령유치원은 경상남도 유치부 대표로 올해 하반기 개최될 예정인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같이 참가한 대의초등학교(교장 김정란)는 초등부에서 동요 ‘산타 소방관 아저씨’를 불러 7개팀 중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의령유치원 교사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많이 성장하고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 한 달 동안 연습하며 함께 수고하고 잘 따라준 어린친구들에게도 감사하다.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신 학부모님과 대회를 위해 여러 가지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원장님 이하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라며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쁜 마음을 가지고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를 위해서도 열심히 준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의령유치원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종찬 의령소방서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에 감사드리며, 대회 준비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준 지도교사, 학생, 원생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전재훈 기자
|
 |
|
ⓒ 의령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