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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최근 의령고 의령초에서 진행돼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공간혁신 사업을 의령도서관도 추진한다. 지난 10월 14일 의령도서관은 2021년 제1회 의령도서관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 자료에서 의령도서관은 공간재배치를 통한 ‘NEW 의령도서관’ 만들기를 2021년 역점 과제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추진 목적으로 △시대 트렌드에 맞춘 책, 문화, 휴식, 놀이가 공존하는 독서문화공간 모델 제시 △의령군 내 유일한 공공도서관으로 선진화된 환경으로의 개선 요구 증가 △2층 자료실, 3층 다목적실과 복도의 지속적 누수 차단으로 쾌적한 이용환경 제공 등을 의령도서관은 내세웠다.
이를 위해 의령도서관은 사업명 ‘책·문화·휴식이 공존하는 독서문화공간 조성’으로 이번 달부터 내년 7월까지 사업비 10억 3천700여만 원을 들여 도서관 옥상 방수 및 자료실 공간 재구성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추진 내용으로 3층 야회 휴게실을 카페 휴게실과 갤러리 등 이용자 공간으로 재배치, 2층 종합자료실과 갤러리실을 자료실, 디지털 공간, 사무 공간 등 일반자료 공간으로 재배치, 1층 어린이 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유아 자료실, 현관을 자료실, 소공연 공간, 독서체험 공간 등 어린이 자료 공간으로 재배치 할 계획이다.
의령도서관 관계자는 실제 공간 재배치 사업이 추진되는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는 이용공간의 공사 관계로 약간의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이나, 최대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제1회 의령도서관운영위원회는 김서연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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