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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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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진<사진> 청룡마루한태권도 관장이 9월 3일 태권도 공인9단 승단심사에 합격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올해 6월, 9단 응심 심사접수와 함께 논문을 제출한 이 관장은 지난 8월 27일 세계태권도본부 서울 국기원에서 개최된 실기 및 면접심사에 합격함으로써 태권도 최고단인 공인9단의 자격을 갖게 되었다.
이 관장은 중학교 시절 태권도에 입문한 이후로 태권도를 계속 수련하여 왔으며 경남지방경찰청 및 고향인 의령군에서 경찰로 복무하기도 했다. 또한 태권도 후진양성에 대한 열정을 불사른 결과 태권도 시범단 국가대표 배출 및 태권도 관련 중·고·대학 진학, 부사관 및 경찰공무원, 경호원 관련 분야 진로선택 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의 태권도를 향한 열정과 노력은 국제심판 자격, 사범 자격, 심사위원 자격,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 경기지도자 자격, 인성지도자 자격, 줄넘기 및 호신술 지도자 자격 등 20여 개의 관련 자격증이 증명해 준다.
이 관장은 40여년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제자들에게 평소에 강조해 온 ‘무한불성(無汗不成) 즉, 땀 흘리지 않고는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없다. 모든 것은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이룰 수 있다’는 의미를 몸소 보여주고자 한결같이 노력해왔다. 한 예로 전국단위의 품새대회에 참가하여 다수 입상하였으며, 2017년 미국 버지니아주 헌던시의회를 방문하여 시장 및 시의원들과 교류하고 명예헌던시민증을 받는 등 태권도세계화에도 기여하였다.
이 관장은 경남태권도협회 이사(현), 공인승품단심사평가위원(현), 경남마루한태권도지도자회 회장(현), 품새심판위원장(전)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태권도를 통한 바른 인성교육 및 소질과 잠재력 계발에 앞장서고 있다. 그의 9단 승단은 의령군 최초이며 태권도 공인9단 보유자는 전국에서도 그 수가 많지 않아 주위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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