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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칠곡초등학교 개교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위원장 이현도.26회)는 지난 13일 칠곡우체국 옆 옛 장함서실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은 후 재정, 홍보섭외, 여성지원, 기념조형물제작 등 4개 팀별로 업무 경과 및 협조사항 등을 보고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허봉도(재부 칠곡면향우회장) 재정팀장은 재정보고에서 현재 성금 입금자는 이현도 추진위원장 5천만원, 허봉도 1천만원, 2개 기수 각 200만원, 개인 4명 각 100만원 등이다 며, 1억 이상 모금될 때 상세한 수.지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권갑현(동양대 명예교수.도산서원 강독유사.공학박사.39회) 100년사 편집팀장은 100년사 책명을 가칭 ‘칠곡초등학교100년-우리들 이야기’로 정했다며, 이 100년사의 편집안을 다음과 같이 총4부로 구성됐다고 보고했다. ▲제1부 우리들의 고향 칠곡(칠곡의 유래/칠곡 일곱 골짜기의 유래/ 6개 리 14개 자연마을(드론 마을촬영사진 첨부)/치실망깨다지기) ▲제2부 우리들의 모교 칠곡초등학교(연혁/교가/교기.교목.교화 등) ▲제3부 우리들의 이야기(1~97회까지 각 기수별의 명단, 졸업사진, 재학 중 추억담, 동기회 연혁,사진,이야기 등) ▲제4부 총동창회 이야기(1~17회 연혁, 역대 임원, 행사 사진 등) 등 총4부로 구성키로 계획했다. 그 외에 성금록(명단,광고)과 편집후기를 첨부키로 했다. 이상의 원고 및 자료 접수마감은 오는 8월 31일로 정했다.
전임수(의령군의회 2대의장) 100년기념조형물제작팀장은 기념조형물 도안을 경우에 따라서는 전문가에게 의뢰하더라도 제대로 된 도안을 오는 10월 31일까지 공모에 의한 선정하고, 그 재질도 청동,석조물 등으로 아름답고 영구 보존할 수 있는 것으로 결정토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모교가 영원히 유지되기를 바라지만 혹여 폐교 등으로 변화가 오더라도 기념조형물의 건립 부지를 학교 측과 잘 상의하여 가장 안정하고 이상적인 곳을 물색하겠다며, 특히 개교100주년으로부터 100년이 되는 2122년 5월 6일 10시 개봉하게 될 타임캡슐 부장용 자료(모교 모습, 졸업.재학생 명부 및 소중한 꿈과 우정이 담긴 자료, 각종 기록물)를 2022년 1월 31일까지 도착분으로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하재목(전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사무국장은 경과보고에서 본 추진위원회 창립총회(2019.12.12.,모교) 이후 코로나19로 모임을 갖지 못한 가운데 지난 임시회의(5.6)에서 사업추진에 가속도를 붙이기로 확정하고, 의령신문(제570호 8면 6.24일자)에 각 팀별 업무 소개와 함께 협조사항을 홍보한데 이어 오늘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여성지원팀장이 사업종료 시까지 상시 근무하기로 하며 전용 업무용 폰도 개설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신학명 총괄팀장은 회의 직전 인사말을 통해 “이현도 위원장님께서 원래 참석하셔서 격려의 말씀을 하기로 되었으나 급한 일로 참석하지 못함에 따라 제가 대신 인사말을 하게 되었다,”며 “100주년기념사업은 5천여 졸업생과 칠곡민이 화합과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의미에서 보람 있는 일이기 때문에 잠시 주춤했던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각 팀장 중심으로 수고스럽지만 중지를 모아 차질없이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박해순 교장은 “칠곡초등학교 100주년기념 맞이 교장이 되어 무척 기쁩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학교측에서 제공할 수 있는 자료가 제한적이어서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협조할 수 있는 데까지는 최대한 협조토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추진위원 여러분의 뜻 깊은 100년사기념사업추진에 감사를 드리며,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칠곡초 박해순 교장, 의령향교 남도현(27회) 전교, 추진위의 신학명 총괄팀장을 비롯한 허봉도 재정지원팀장, 권갑현 100년사편집팀장, 박계옥 여성지원팀장, 전임수 기념조형물제작팀장 외 각 팀 위원, 하재목 사무국장, 여상규 사무차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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