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만(재대구 의령군향우회 회장)
 |
 |
|
ⓒ 의령신문 |
|
| 내외 30만 의령인들의 정론지, 의령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의령신문은 지난 1999년 7월 7일 ‘의령을 바로 보는 창’을 가치로 창간한 이래로 언론환경이 열악한 고향 의령에서 고군분투한 결과 이제 내외 군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지역 정론지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의령신문이 이렇게 자리매김하도록 헌신해온 임직원 여러분과 군민 모두에게 존경과 감의 말씀을 드립니다.
직업상 실천 가능한 친환경농법을 위한 비료의 신기술, 작물별 재배법 등을 주제로 전국 각 농촌지역과 외국 등지를 순회 특강을 하면서 많은 지역신문을 보아왔습니다. 그러나 의령신문만큼 언론의 본래 목적과 사명감에 충실한 정론직필의 보도, 내외 군민들의 소통과 통합 등에 기여하는 올바른 지역신문은 그리 많이 접해보지 못 했습니다.
의령신문은 이제 지난 22년간 쌓아올린 경륜과 내외 군민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향우들과 외지인들이 귀향.귀촌하고 싶어 하는 의령문화 창달에 앞장서서 인구증가로 지자체 존멸의 위기에 처한 고향 의령발전에 기여해주시길 바랍니다. ‘성공 귀농, 행복 귀촌 의령’ 시책을 펴고 있는 의령군정이기도 한 이 ‘귀향.귀촌 1번지 의령문화 창달’을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물과 땅과 공기가 청정한 의령을 더 잘 가꾸고, 귀향.귀촌인들에게 시기와 반목의 감정보다는 더욱 반갑게 따뜻하게 친절하게 보듬어 줄줄 아는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이 전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재대구 의령군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늘 노력을 아끼지 않은 고문 제위를 비롯한 임원, 특히 이상열 이준호 고문, 허홍중 부회장님께 이 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이 사라지고 집단모임이 가능해질 때까지 내외 군민 모두가 건승하시길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