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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테마파크 마침내 착공

읍 서동리에 ’22년 말 완공
‘미래교육 플랫폼’ 자리매김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70호입력 : 2021년 06월 24일
ⓒ 의령신문

경남교육청의 미래교육테마파크가 3년 반의 준비과정 끝에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박종훈 경남교육감, 오태완 의령군수, 송순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의령군의회 문봉도 의장, 손태영 도의원, 남택욱 도의원을 비롯한 각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테마파크가 들어설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관련기사 6면> 의령읍 서동리 4만 8천496㎡에 490여억 원의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 미래교육테마파크는 지난 2018년 준비과정을 거쳐 추진된 사업으로 2019년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2020년부터 1년 반 동안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조사 및 건축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 연간 70만 명의 학생과 학부형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교육테마파크는 주도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경남교육의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경남교육청은 향후 도내 1천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미래교육환경 기반, 디지털 교육환경 등을 연구·보급하는 경남 교육 대전환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의 배움터로 활용될 ‘체험’그릇은 3층 건물로 1층은 체험과 배움을 통해 즐거움을 경험하고 미래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창의 융합놀이터, 디지로그모험터, 미래교육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미래학교 전시체험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3층은 첨단 기술 기반으로 혁신적 수업방법을 적용한 주제별 교실과 창의융합공작소로 구성될 계획이다.

 미래교육테마파크는 자연환경을 고려한 공원 형태로 설계된 소통과 공유의 공간으로 전 도민을 대상으로 개방·운영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대회사에서 “수많은 분석과 진단이 있지만, 지난 세월 우리 교육이 가졌던 가장 큰 문제점이 아이들이 자신만의 꿈을 꾸지 못하게 만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육이, 아이들이 배움을 통해 꿈을 꾸게 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라며 “이제 경남교육은 꿈을 꾸어야 이룰 수 있기에,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미래교육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찾아 줄 미래교육테마파크의 본격적인 설립이 오늘 시작되는 것이라고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처음에 그들은 너에게 왜 하느냐고 물어보겠지만, 훗날 그들은 너에게 어떻게 했느냐고 물어볼 것이다, 라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경남교육이 미래교육을 처음 준비할 때 많은 이들이 ‘왜 하느냐’고 물었지만, 이제는 ‘어떻게 하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미래교육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경남교육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오태완 군수는 축사에서 “경남 미래교육의 상징이 의령에 들어선다는 것에 대단한 자긍심을 갖는다. 조기 완공 및 운영을 위해 적극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재훈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570호입력 : 2021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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