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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산림조합 당기순이익 5억 5천만→ 2억 1천만 대폭 감소
산림조합 비대면 정기총회
배당은 오히려 소폭 늘어
법정적립금 대폭으로 줄여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1년 02월 24일
의령군산림조합(조합장 장원영) 2020년도(제59기)의 당기순이익금이 2억 1천400만여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 이전인 2019년도(제58기)의 당기순이익 5억 5천600만여 원에 비해 3억 4천200만여 원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의령군산림조합 제59기 결산 정기총회가 지난 2월 17일 비대면으로 이 조합 사무실에서 열렸다.
결산서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의 대폭적인 감소에도 배당금은 7천499만여 원으로 그 이전인 7천35만여 원에 비해 오히려 소폭으로 늘어났다. 법정적립금을 대폭으로, 그리고 사업준비금을 소폭으로 줄여 처리했다.
이날 사업보고에서 의령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처음 실시하여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사유림대리경영제도를 체계화하였으며 산주의 원활한 산림경영을 위한 1천759억여 원의 정책자금을 적기에 지원하여 산림의 공익적 가치 창조에 일익을 담당하였고, 올해 5년차에 접어드는 SJ산림조합상조는 소비자중심경영(CCM) 국가인증 취득과 동 CCM 활동의 지속 실천으로 누적 선수금 400억 원 및 누적 가입자 수 7만 5천 명을 돌파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속가능성장의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라고 했다.
또 의령산림조합은 “우리조합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를 통해 ‘돈 되는 산림조성’, 산주를 위한 산주에 의한 산림경영으로 임업소득 창출을 위한 특화단지조성의 첫 시발점인 명품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발생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원목, 가지 등)을 활용하여 군민들에게 양질의 톱밥 공급, 소외계층에게 땔감 제공 및 가치칩 등을 판매하여 산주 환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을 마련함으로써 조합원, 지역민, 조합이 공동체가 되어 군민과 함께 하는 산림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산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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