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수 재선거 후보자 윤곽 드러나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국민의힘 오태완 공천
무소속 김창환 오용
국민의힘 경선결과효력
정지가처분신청 변수로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562호입력 : 2021년 02월 24일
오는 4월 7일 의령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윤곽이 드러났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10일 회의를 개최하여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경선 1위 후보자인 오태완 전 경남도 정무특보를 의령군수 재선거 공직후보자로 추천키로 의결했다.
여론 조사에는 강임기, 서진식, 손호현, 오태완 예비후보자가 참여했다.
오태완 예비후보자는 지난 2월 10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개인에 대한 선택보다는 의령의 큰 변화와 혁신·소통을 염원하는 민의(民意)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러한 큰 뜻을 받들어 의령의 새로운 발전과 의령군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충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는 지난 2월 8일 의령전통시장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무너진 의령의 자존심과 위상을 바로 세우고 ‘경남의 중심, 작지만 강한 의령’을 제대로 한번 만들어 보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군수재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인터뷰 2면>
무소속으론 김창환 변호사와 오용 전 의령군의회 의장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여<인터뷰 3면> 이번 재선거는 4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강임기, 서진식, 손호현 예비후보자가 여론조사 결과 공개가 투명하지 못하다며 공천 무효를 주장하고 나서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법원에 경선결과 효력의 정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여서, 이들의 무소속 출마 여부가 선거에 큰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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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562호 입력 : 2021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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