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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적임자요” 봇물 터진 출마 회견

4월 7일 의령군수 재선거
김정권 손호현 오태완
김창환 강임기 김충규 등
공약 제시하며 지지 호소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04일
      김충규(더불어민주당)                        강임기(국민의힘)                        김정권(국민의힘)


                손호현(국민의힘)                      오태완(국민의힘)                     김창환(무소속)

 
 ⓒ 의령신문



 “내가 적임자요!!!”
오는 4월 7일 의령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 출마선언 기자회견 봇물이 터졌다.
2월 3일 입춘을 앞두고 날씨도 풀리면서 의령의 상징인 충익사 의병탑 앞이나 의령군청 광장 등 야외 공공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권자의 시선을 한층 끌어들이고 있다.
일반적인 출마의 변은 물론이고 구체적인 공약까지 밝히는가 하면 심지어 총론에 이어서 각론으로 공약을 자리를 옮겨 기자회견을 이어가는 모습도 나타나 때 아닌 의령시대의 정치계절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김정권(국민의힘)은 지난 2월 2일 오전 의령군청 앞 광장에서 정책공약 기자회견을 했다. 앞서 지난 1월 27일 오전에는 충익사 의병탑 앞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국민의힘 공천으로 갈등과 반목을 넘어 소통과 융합의 시대를 열고자 의령군수 출마를 선언합니다. 경남도의회 3선과 경남발전연구원장, 국회의원 재선 등을 지내면서 경남과 정치권에 막강한 인맥을 형성하였고, 경남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중·장기적 발전정책을 연구한 경험이 있습니다”라고 했다.
특히 그는 “집권 여당의 당 3역인 사무총장 출신으로서 전국의 지자체장, 국회의원, 고위 공무원들과의 폭넓은 교류로 중앙부처를 설득하고, 이해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의령발전의 동력을 만드는 인적자원이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손호현(국민의힘)은 지난 2월 2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행복한 전국 으뜸 의령을 군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이번 의령군수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라며 도의원직 사퇴에 대한 도민들의 용서를 구했다. 그는 “전임 군수 중도하차로 인한 행정 공백이 발생한 의령군을 구하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출마합니다”라며 “농촌지역인 의령군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 역임 등 도의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소멸위기에 있는 현재의 의령을 새롭게 단장시키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의령을 교육과 연수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경남인재개발원,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유치를 위하여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였다.
오태완(국민의힘)은 지난 2월 2일 오전 충익사 의병탑 앞에서 출마선언 회견을 열었다.
먼저 그는 의령현감을 지낸 의령공(宜寧公) 오석복 할아버지의 18세손이자 의병장 죽유 오운(吳蕓) 장군이 배향 되어있는 18장군 의병탑과 충익사 앞에서 15대 직계손자인 본인이 출마선언을 하게 되었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뿌리 깊은 의령의 아들이 큰 변화가 절실한 의령군에 해묵은 과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겠습니다”라며 “실력이 검증된 젊은 군수 오태완이 군민과 함께 의령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하순봉 국회의원 정책보좌관과 이회창 총재 특보를 지냈고, 경상남도 정책단장과 정무조정실장, 경상남도 1급 정무특보 등을 역임했다.
김창환(무소속)은 지난 1월 28일 오전 충익사 의병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7 의령군수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월 26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했다. 그는 “끝까지 고향을 위해 완주하겠습니다. 지역 민심을 받들어 고향 발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탈당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의령은 군수를 민선으로 선출한 이래로 분열과 대립의 악습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상대방 후보 측에서 일했던 사람들과는 원수가 되어 극심한 갈등으로 이어졌고 그것이 바로 오늘날 의령의 분열을 가져왔습니다”라며 “당선이 되면, 바로 이러한 분열과 대립의 악습을 종식하고 화합과 상생의 새로운 의령의 역사를 쓰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강임기(국민의힘)은 지난 1월 27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7 의령군수 재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날 그는 “1980년 의령군 유곡면에서 9급 공무원을 시작하여, 39년간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일평생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치고, 자랑스러운 내 고향 의령으로 돌아왔습니다”라며 “의령군민들께서 부족한 저를 경남도와 의령군의 대표적 공직자로, 의령군 공무원들의 경남도청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키워주셨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군민 여러분께서 앞으로 저에게 대한민국의 강한 도시 행복한 의령 건설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부여하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충규(더불어민주당) 후원회 사무소가 지난 1월 26일 오전 부림면 신번로에 개소됐다. 코로나19로 개소식은 개최하지 못하고 강효덕 후원회회장을 비롯한 후원회 임원과 장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회장, 전보수 선거대책 총괄본부장 등이 다녀갔다.
그는 출마의 변에서 “지난 30여 년간 경찰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지혜와 공직자의 역량을 총 결집해 쇠퇴해 가는 의령을 살려보려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라며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준비된 의병의 후예로서 의병이 나라를 구했듯이 저 김충규도 위기의 의령을 구해내겠습니다. 이번 의령군수재선거는 의령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선거입니다. 의령의 변화를 갈망하는 군민의 여망을 잘 받들어 반드시 의령의 운명을 바꾸어 나가겠습니다”라고 했다. 유종철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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