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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인재개발원 유치 후보지로
“가례리 10만㎡, 개승리 15만㎡ 검토”
김경수 도지사 “이전 청사진
내년도 제시” 답변에 힘입어
1일 ’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판곤 위원 대응방침 질의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12월 11일
경남도 인재개발원 유치 후보지로
“가례리 10만㎡, 개승리 15만㎡ 검토”
김경수 도지사 “이전 청사진
내년도 제시” 답변에 힘입어
1일 ’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판곤 위원 대응방침 질의
최용길 전략사업담당관 답변
지난 11월 25일 경남도 본회의장에서 김경수 도지사가 인재개발원 이전에 대한 청사진을 내년도에 제시하겠다고 밝히면서 의령군의 대응 방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령군은 오래전부터 경남도 인재개발원 유치를 위하여 노력해왔기 때문이다.
지난 12월 1일 2020년 행정사무감사 군정질의 답변에서 김판곤 위원은 최용길 전략사업담당관을 대상으로 하여 의령군의 대응방침을 질의했다.
최용길 전략사업담당관은 “우리군은 인재개발원을 유치하기 위하여 2019년 2월부터 4개월에 걸쳐 타당성 검토용역을 시행하여 완료했습니다”라며 “타 시도 인재개발원 규모 및 후보지 입지분석 등을 통하여 가례면 가례리 일원 10만㎡, 개승리 일원 15만㎡ 정도로 2개소를 이전 최종 후보지로 검토하는 등 이전 논리개발 동력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왔습니다”라고 했다.
“우리군은 기존 운영하고 있는 경남학생교육원, 경남소방교육장, 알펜라켄 청소년수련원, 홍의 청소년수련원을 바탕으로 미래교육 허브로 착실히 추진 중인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와 더불어 경남인재개발원을 유치하면 수도권의 우수 강사 섭외가 용이한 교육연수원의 메카로 육성하여 획기적인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음을 강점으로 이전의 효과성을 부각시키고자 합니다”
또 최용길 전략사업담당관은 “아울러 경남 중심부로서 타 시·군 접근성이 양호하고 자굴산·한우산 자락에 위치한 수려한 자연경관의 우수한 입지조건을 중심으로 자굴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모노레일, 승마장 등 인근 체험시설과 자연환경을 이용한 교육·관광·힐링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교육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입지 타당성을 홍보할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홍한기 위원은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에게 인재개발원 유치 추진 시 가교 역할을 건의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종철 기자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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