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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기원 솥바위에 지번 부여된다

지적재조사업의 일환으로
도로명주소도 부여
접근성 개선 관광 활성화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09일
부자기원 솥바위에 지번 부여된다

지적재조사업의 일환으로
도로명주소도 부여
접근성 개선 관광 활성화
ⓒ 의령신문
부자바위로 널리 알려진 관광명소 솥바위에 지적재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지번 및 도로명주소가 부여된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12월 1일 실시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판곤 의원이 질의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김판곤 의원은 “정암리 솥바위는 외지인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어 간혹 이곳을 찾아가는 방법을 물어오는 경우가 있고, 인터넷에서 솥바위로 주소를 검색하면 의령읍 정암리로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라며 “민원봉사과에서 혹시 관광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솥바위에 대해서 지번이라든지 주소를 부여할 수 있는지 답변 바란다”라고 질의했다.
김양채 민원봉사과장은 “솥바위는 의령읍 정암리 430-43번지 하천부지에 포함되어 있고 인터넷으로 지도검색을 하면 의령읍 정암리로 표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위 하천부지 면적이 140.625㎡로 넓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으로 길 찾기를 시도했을 경우 정확한 장소를 안내할 수 없는 실정이다”라며 “이에 관광객이 솥바위를 찾아가기 위해서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하는데 혼란이 있어 올해 정암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면서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솥바위에 지번 및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라고 답변했다.
지번을 부여한다는 것은 사람이 태어나면 출생신고를 하고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하는 것과 같이 솥바위에도 하천이 아닌 독립된 영조물로서 새로 태어난다는 의미다.
이번 솥바위 측량은 의령군에서 최근 4차 산업 기반으로 도입한 드론 항공측량 방법을 활용하여 3차원 고해상도 정사영상으로 정밀하게 촬영을 시도했고, 동시에 세계측지계 기반 지적재조사 측량시스템으로 정확한 위치와 면적을 측정하게 되는 것이다.
솥바위는 전해오는 이야기로, 솥바위 사방 20리 안에 갑부 3명이 태어날 것이다, 는 말처럼 실제로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의 삼성 이병철 회장과 진주시 지수면 승산리의 LG 구인회 회장, 그리고 함안군 군북면 신창리의 효성 조홍제 회장 등 3명의 한국 재벌 총수가 나온 바 있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시군연계사업 공모에 의령·함안·진주시가 연계하는 부자기원 솥바위 공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정해진 절차를 거쳐 지번 부여가 확정되면 인터넷으로 정확한 위치를 검색할 수 있어 관광인프라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판곤 의원은 의령군을 알릴 수 있는 솥바위에 지번을 부여한다는 자체가 굉장히 획기적으로 관광홍보물이나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란다며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아이디어로 솥바위 지번이 탄생한 만큼 관리부서에서는 홍보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 하였다. 전재훈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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