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1 08:49:2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전체

대의면 구성마을 축사 등록 논란

건물주, “가축 사육한 적 없다” 진술
의령군 청문회에서 밝혀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12일
대의면 구성마을 축사 등록 논란
건물주, “가축 사육한 적 없다” 진술
의령군 청문회에서 밝혀
ⓒ 의령신문

최근 축산업 등록 신고 처리와 관련하여 주민들의 반발을 싸고 있는 대의면 마쌍리 구성마을 축사 문제에 대하여 건물주가 “가축을 사육한 적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11월 6일 오후 군청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나왔다. 이날 건물주는 “몇 번의 수술 등 개인의 발병에 의한 것이다”라고 사유를 내세우며 이같이 진술했다고 의령군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에 논란을 빚은 문제의 건물은 동네에 바로 붙어있어 주민들의 반대로 27년간 가축을 한 번도 키운 적 없고 그런 시설을 갖추지도 못하고 있다.
이 건물은 1993년 10월 준공됐다. 당초 건물주의 문제로 경매에 나와 있는 것을 현재의 주인이 2006년 4월 낙찰 받아 아무런 조치 없이 지내왔다. 느닷없이 지난 10월 8일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변경신청을 하고 축산업 등록 신고를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진정과 이의제기를 했다.
군 담당자는 현장 확인과 진술을 토대로 허가 절차를 중지하고 의령군 고문 변호사들의 자문을 받아, 건물주를 참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의령군은 청문결과를 건물주에게 통보하면 일차적인 절차는 끝나지만 건물주의 뜻에 따라 다양한 변수도 있을 수 있다.
주민 A는 “인근 돼지농장의 폐업신청과 함께 동네 인근 축사 시설이 모두 사라지고 나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재훈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12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자기 자리에서 최선 다하는 것 “그것이 나라 사랑이고 의병의 일”..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강화...경남 육아만족도 1위 이어간다..
한우산 터널 8월 이후 개통 예정..
’24년 첫 위령제 ’25년 추모공원 준공 오태완 군수, 궁류면민 감사패 받아..
의령군,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수료식..
의령군, 2025년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추진..
의령군 4-H연합회, 자발적 산불예방 활동 종료..
‘1000명 동심 가득’ 의령군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 마무리..
㈜의령소바그룹 박현철 회장, 고향사랑기부 2,000만원 기부금 기탁..
의령 기업 최초 출산축하금 지원...민간 부문 `일·가정 양립` 첫발..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내년 폐교 앞두고 정기총회 오종석·김성노 회장 이·취임 24대 회장 허경갑, 국장 황주용 감사장, 전 주관기 48회 회장 류영철 공..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9,552
오늘 방문자 수 : 3,012
총 방문자 수 : 18,888,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