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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고 공간혁신, 그린스마트스쿨로

교육부 미래학교조성심의위
의령고 공간혁신 방향 제시

에너지 절감 시설 설치하고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키로

사업비 97억→ 126억원으로
면적 3천672㎡→ 4천564㎡로
당초 계획 비해 확대․조정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15일
의령고 공간혁신, 그린스마트스쿨로

교육부 미래학교조성심의위
의령고 공간혁신 방향 제시

에너지 절감 시설 설치하고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키로

사업비 97억→ 126억원으로
면적 3천672㎡→ 4천564㎡로
당초 계획 비해 확대․조정
ⓒ 의령신문

  최장 52년 경과된 의령고등학교 건물을 전면적으로 개축하는 공간혁신<의령신문 2019년 10월 24일 제530호 1면, 2019년 8월 15일 제525호 3면 보도>이 포스트 코로나19를 겨냥한 한국판 뉴딜 과제의 하나인 그린스마트스쿨로 확대돼 추진된다.
지난 8월 5일 교육인적자원부는 미래학교조성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자리에서 의령고등학교의 공간혁신과 관련하여 이 같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고 전미숙 의령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지난 7일 밝혔다.
그린스마트스쿨은 전국 초중고 학교에 에너지 절감시설을 설치하고 디지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과제이다. ‘그린 뉴딜’에 해당하는 태양광, 친환경 단열재 설치와 ‘디지털 뉴딜’ 관련 교실 와이파이 설치, 교육용 태블릿 PC 보급 등이 포함돼 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총 5조3천억원(국비 1조 1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관련 일자리도 4만 2천개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의령고의 그린스마트스쿨과 관련하여 사업비는 97억원에서 126억원으로, 사업 면적은 3천672㎡에서 4천564㎡로 당초 공간혁신 계획에 비해 크게 확대․조정돼 추진된다고 전미숙 의령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설명했다.
전미숙 의령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신설 교사동 신축 이후 기존 교사동을 철거한다며 당초 사업비 97억원은 경상남도 도의회와 협의를 마쳤지만 늘어난 사업비 126억원에 대해서는 아직 경상남도 도의회와 협의를 거치지 않은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10월부터 내년 8월까지 설계공모 및 설계, 내년 9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공사시행, 2022년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개교 준비 및 이전 등 절차를 밟는다며 고교학점제 활성화 및 의령고 교육특성을 반영한 기반 조성, 지역 중심 교육 연계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학교 활성화 등을 의령고 공간 재구조화의 주요 방향으로 전미숙 의령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제시했다.
이 사업은 의령고등학교 관정학습실, 본관동, 별관동을 개축 대상으로 하고 있다. 본관동의 건축연도는 1968년, 관정학습관은 1983년, 별관은 1981년이다. 이에 따라 의령고등학교는 최장 52년 경과된 건물들을 대거 개축해 사실상 환골탈태하게 된다. 학교 건물이 뒤쪽 이면도로와 바싹 붙어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에 비해 많이 낮고, 건물들도 일자로 길게 배치돼 이동 불편을 초래하는 등 학습 환경을 크게 저해하는 것으로 그동안 지적돼 왔다.
이에 앞서 의령고는 △2018년 4월 의령교육지원청 교육감 방문 의령고등학교 개축 요청 △2019년 4월 22일 경상남도교육청 개축 심의 결과 “가결” △2019년 8월 2일 2019년 제4회 경상남도교육청 재정계획심의위원회 재정투자심사 결과 “적정” 등의 과정을 밟아왔다. 1952년 개교한 의령고는 의령농업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은 후 1973년 의령종합고등학교, 1999년 의령고등학교로 각각 교명을 변경했고, 2008년 기숙형 공립고등학교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1년 일반계고로 전환됐다. 유종철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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