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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암교 보수·보강공사 추진

2019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 공용기간 62년여 경과
주요 부재의 내구성 증대
및 시설물 안전성 향상 필요

조해진 의원 이와 관련하여
특별교부세 8억 원 확보 밝혀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13일
(구)정암교 보수·보강공사 추진
ⓒ 의령신문
2019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 공용기간 62년여 경과
주요 부재의 내구성 증대
및 시설물 안전성 향상 필요

조해진 의원 이와 관련하여
특별교부세 8억 원 확보 밝혀

(구)정암교 보수·보강공사가 추진된다.
지난 10일 의령군에 따르면 국고보조사업(재난안전특별교부세)으로 15억 원을 들여 (구)정암교 교량보수·보강공사를 벌인다는 것이다.
난간 하부레일 전 구간에 부식 발생, 교각 기초부 침식 및 골재노출, 거더 및 가로보에 발생한 철근노출·박락 등의 손상으로 주요 부재의 내구성 증대 및 시설물 안전성 향상을 위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라고 의령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정암교는 2019년 10월 20일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으로 공용기간이 62년여 경과된 구조물이다. 현재의 (구)정암교는 1958년 가설됐다.
이번 (구)정암교 보수·보강공사와 관련하여 조해진 지역구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 조 의원은 이번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6억 원을 확보했다. 조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야당 국회의원의 한계를 뛰어넘어 청와대, 정부 부처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얻어낸 값진 결입니다”라며 “우리 주민들의 생활여건 및 복지향상, 생활안전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귀하게 쓰이게 될 것입니다”라고 했다.
(구)정암교는 한때 함안, 마산, 창원 진해, 부산으로 나가는 유일한 출발점이었다. 더 넓은 세계에 대한 의령인들의 동경을 한 몸에 담은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에 보수·보강공사를 하는 (구)정암교는 1958년 가설된 것으로 원래의 정암교는 아니다.
1965년의 의령군 군세일람 226쪽에는 ‘도내 4대교 중의 하나로서 의령 함안 양군의 군계를 흘러내린 남강 위에 가설되어 아치의 경을 이루고 있는 정암교는 1933년 10월에 착공, 1935년에 준공됐고 당시 공사비는 20원이며 6·25동란으로 정암루와 함께 파괴되었는데 1956년 3월 15일에 총공사비 1억5천592만 6천367 원의 정부보조를 받아 3차년으로 나누어 복구공사에 착공하여 1958년 10월 10일에 준공하였다. 교장 260m 교고 9m20㎝ 교폭 6m의 철교로서 서부경남을 연락하는 교통의 요점이다’고 설명돼 있다. 정암교는 남지교(1932.12), 낙동교(구포교 1933.1), 적포교(1935.7)와 함께 일제침략기 당시 경상남도 토목과장이었던 우에다 마사요시(上田 政義)가 츠노다(角田), 이야마(井山) 등 고교 후배들을 불러 경남의 주요교량 공사를 맡겨 시공한 것이다. 유종철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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