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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누룽지와 같은 정감

강병우(재울산 의령군향우회 회장)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13일
구수한 누룽지와 같은 정감
강병우(재울산 의령군향우회 회장)

ⓒ 의령신문
먼저 정든 고향 의령인을 대표하며 바른글과 문화창달에 힘써온 의령신문 창간 21주년을 울산의 의령인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디에 있든 의령인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아름다운 필치로 다듬어서 전해 주는 의령신문은 구수한 누룽지 같은 정감이 느껴집니다.
2020년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창궐로 모든 공적 행사뿐만 아니라 사적 행사도 취소되어 마치 세상이 멈춘 것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감염병의 원인으로 의령에서 정례적으로 실시하던 의병제 행사 및 향우회 행사도 취소되어 올해는 정든 고향 의령인들의 모습을 접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지면으로나마 ‘전국의령군향우연합회’에 소속되어있는 전국 향우님들께 안부와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울산소식 한 가지 전합니다. 2014년 4월 20일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한 이후 2019년 7월 12일 울산에서도 제2호 ‘태화강국가정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계절마다 이름다운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태화강변 대나무 숲길은 울산사람들의 산책길에서 새롭게 탄생하여 전국민이 찾는 국가정원으로 거듭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든 행사가 중지되어 지금은 한적한 울산시민의 휴식처가 되었습니다.
이번 전염병이 조용해지면 울산에 새롭게 문을 연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울산의 의령 향우님들을 만날 날을 기약해 봅니다. 의령의 소식을 전하며 상호간의 끈을 연결해 주는 막중한 역할과, 참 언론의 정론지 역할을 다하는 의령신문의 노고에 갚은 찬사를 보내면서 영원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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