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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축제 예산 마침내 추경 반영

의령군 지역경제활성화 중점
제1회 추경 4천769억원 확정

한지축제 5번째만에 반영돼
한지축제 가야금대회 묶어
신번문화축제로 진행 눈길
일정에 쫒겨 오는 11월 개최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27일
한지축제 예산 마침내 추경 반영

의령군 지역경제활성화 중점
제1회 추경 4천769억원 확정

한지축제 5번째만에 반영돼
한지축제 가야금대회 묶어
신번문화축제로 진행 눈길
일정에 쫒겨 오는 11월 개최


2019년 본예산 미편성, 2019년 1·2회 추경 미편성, 2020년 본예산 삭감. 최근 잇따라 편성되지 않거나 삭감된 의령의 대표적인 축제인 의령한지축제 예산이 마침내 올해 제1회 추경에 반영됐다.
의령군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당초 4천467억원보다 302억원 늘어난 총 4천769억원 규모로 지난 20일 최종 확정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 본예산 보다 412억원이 증가한 3천718억원이고, 특별회계는 본예산 대비 110억원이 감소된 1천51억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예산 주요 재원은 △지방교부세 198억원 △조정교부금 104억원 △국·도비 보조금 54억원 등이다.
분야별 세출규모를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가 전체 25.12%인 1천19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분야 819억원(17.17%)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555억원(11.64%) △기타분야 555억원(11.63%) △환경분야 512억원(10.74%) △예비비분야 312억원(6.55%) △일반공공행정분야 185억원(3.87%)△문화 및 관광분야 175억원(3.67%)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136억원(2.85%) △교통 및 물류분야 124억원(2.61%) △교육분야 74억원(1.54%)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 55억원(1.16%) △보건분야 69억원(1.46%) 순이다.
또 사업별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80억 2천만원, 일자리사업 등 실업대책추진에 1억 2천만원, 경남 일자리안정자금 등 소상공인 지원에 2억 7천만원,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비 7천 400만원, 의령테니스장(실외테니스장) 조성사업비 10억원, 교육테마파크조성 토지매입비 51억 3천만원 등을 반영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과 주요 역점사업을 위한 예산 지원으로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배분하였다.
신정민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사업과 주민 숙원사업을 최우선으로 편성하였으며, 추경 예산이 적시에 집행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 자체 주요사업으로 2020년 신번 문화축제 예산 2억 9천500만원이 반영돼 눈길을 끌었다. 당초 올해 본예산에는 2020년 신번 문화축제 2억 7천500만 원, 신번 문화축제 기본계획 및 콘텐츠 개발 용역 2천200만 원 등 모두 2억 9천700만 원이 신번 문화축제와 관련하여 편성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1일 의령군 관계자는 그동안 파행을 겪었던 민간단체 주최의 의령한지축제와 의령우륵탄신기념전국가야금경연대회를 신번 문화축제로 묶어 오는 11월경 관 주도로 개최키로 하고 그에 따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에는 의령농특산물 축제를 하는 등의 관계로 신번 문화축제 일정을 다소 늦게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부 불협화음을 오래 동안 겪고 이를 제대로 극복하지 못해 행사 진행에 차질을 겪었던 의령한지축제와 의령우륵탄신기념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그동안 키워온 브랜드를 버리는 결과를 빚을 뿐 아니라 지역 주민자치 역량의 후퇴라는 부정적인 측면도 간과할 수 없다. 의령한지축제와 의령우륵탄신기념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의령군 서부권의 의령의병제전과 함께 동부권의 대표적인 축제로서 지역발전의 양대 축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한동안 받기도 했다. 유종철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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