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 종합개발사업 본격화
산림조합 58기 정기총회에서 신정민 의령군 부군수 소개 눈길
에코공원, 호랑이쉼터, 별천지 마을, 웰니스벨트, 남명숲길 등 5개 사업 ‘22년까지 149억 투입
300억 투자하는 자굴산 산림 생태문화체험단지사업 맞물려 지역의 관광자원 확보 기대 돼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02월 27일
한우산 종합개발사업 본격화
산림조합 58기 정기총회에서 신정민 의령군 부군수 소개 눈길
에코공원, 호랑이쉼터, 별천지 마을, 웰니스벨트, 남명숲길 등 5개 사업 ‘22년까지 149억 투입
300억 투자하는 자굴산 산림 생태문화체험단지사업 맞물려 지역의 관광자원 확보 기대 돼
그동안 의령의 진산인 한우산을 매개로 하는 개별 개발사업을 종합개발사업으로 하는 단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같은 한우산 종합개발사업 단위사업 추진은 지난 17일 의령군산림조합 제58기 정기총회에서 신정민 의령군 부군수가 축사에서 소개하면서 그 윤곽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의령군 이택순 산림휴양과장에 따르면 한우산 종합개발사업 단위사업은 에코공원, 호랑이쉼터, 별천지마을, 웰니스벨트, 남명숲길 등 5개의 개별 개발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9년 10월부터 현재 남명숨길은 조성 중이며, 올해 1월까지 한우산 종합개발 타당성 조사용역이 완료되었고, 2월에는 호랑이 쉼터와 별천지 마을의 기본계획이 수립되었으며, 에코공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발주되었다. 호랑이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자굴산 한우산 스토리북 제작, 에코공원 별천지마을기본 및 실시설계, 웰니스벨트 조성사업 시행 등이 올해 안에 추진될 계획이다. 한우산 종합개발사업 단위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에코공원사업은 올해 20억원을 포함하여 내년까지 35억원을 들여 한우산 팔각정 일대에 풍력발전 테마의 꽃·바람·별자리 에코공원을 조성한다. 호랑이쉼터사업은 올해 내년 각각 10억원씩 모두 20억원을 투입해 지역설화를 기반으로 한 호랑이 공원을 한우산과 산성산 사이 조성한다. 이 곳에는 이미 호랑이전망대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위치한 덕유산을 출발해서 거창 금은산, 합천 황매산, 의령 한우산 자굴산, 진주 집편산 등 진양기맥을 통해서 백두대간 호랑이가 의령으로 들어온 지리적 여건에 설화적 부분을 매치하여 스토리텔링을 구상하고 있다고 이택순 과장은 소개하기도 했다. 또 별천지미을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5억원을 들여 궁류 벽계 쪽 주차장 일대에 별자리 관측을 위한 별천지마을을 조성한다. 웰니스벨트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해마다 10억원씩 모두 30억원을 투자하여 도라지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이밖에 남명숨길사업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모두 19억원을 들여 자굴산 둘레길 7.4㎞를 정비한다. 이러한 한우산 종합개발사업 단위사업 추진은 자굴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과 맞물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굴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은 300억원을 들여 △숲속의 집(23동), 카라반(8동), 야영장(15면) 등 숙박시설 조성 △숲속 공연장, 전시시설, 약초원 조성 등 체험 공간 제공 △물놀이장, 숲속 놀이터 등 놀아 공간 제공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모든 계획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에는 의령의 명산인 한우산과 자굴산을 중심으로 산을 활용한 관광사업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우산과 자굴산뿐만 아니라 국사봉과 미타산 정비로 의령군의 관광자원으로서 가치와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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