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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정 키워드는 ‘기회’와 ‘신념’

의령군, 2020년 시무식 갖고
경자년 새해 힘찬 도약 다짐

이선두 의령군수 신년사에서
“또 다른 기회가 맞이할 것
지난 한 해 가장 큰 성과는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사업
기재부 협의 대상 우선순위
불가능하다는 이 사업에 가장
먼저 도전했고, 소기의 성과”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09일
올해 군정 키워드는 ‘기회’와 ‘신념’

의령군, 2020년 시무식 갖고
경자년 새해 힘찬 도약 다짐

이선두 의령군수 신년사에서
“또 다른 기회가 맞이할 것
지난 한 해 가장 큰 성과는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사업
기재부 협의 대상 우선순위
불가능하다는 이 사업에 가장
먼저 도전했고, 소기의 성과”

2020년 의령군정의 키워드로 ‘기회’와 ‘신념’이 제시됐다.
의령군의 시무식이 지난 2일 오전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선두 군수는 신년사에서 “올해 군정 주요 키워드로 ‘기회’와 ‘신념’이라는 단어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기회는, 신념으로 무장하고 준비하는 사람에게 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해 반드시 해내고 말겠다는 각오로,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영역에 도전하여 많은 것을 성취하였습니다”라며 “올해는 또 다른 기회가 우리를 맞이할 것입니다. 그리고 더 많은 난관이 우리를 가로막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 공직자 모두가 올해를 군정발전의 원년이라는 각오로 준비하고 헤쳐나간다면 역사는 우리를 주인공으로 기록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좌고우면하지 말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갑시다”라고 했다. <신년사 2면>
그는 군정운영 방향 설명과 함께 군민들과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편리한 교통망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 농촌 건설 ▲희망과 기회를 주는 복지, 교육환경 조성 ▲자연과 함께하는 맑고 깨끗한 청정의령 건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 ▲군민이 공감하는 열린 행정 등을 주요정책으로 삼고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그는 “오늘 이렇게 새해를 시작하는 자리에 서고 보니, ‘뿌린 대로 거둔다’라는 말이 동서고금의 진리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라며 “지난 한 해 저와 600여 공직자들은 정말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군민과 향우님들의 성원과 뜻을 모아, 모두가 하나 되어, 우리 의령의 백년대계를 구축하겠다는 일념으로 뛰고 또 뛰었습니다. 우리는 어느 때 보다도 많은 일을 하고자 했고, 또한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라고 했다.
의령의 미래성장 동력인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사업과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 방문객 중심의 관광형 축제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각오를 다졌다.
특히 그는 “이 모든 사업들이 다 중요하고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그러나 저는 지난 한 해 우리가 거두었던 가장 큰 성과는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사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은 우리의 염원이자 영원한 숙제였습니다. 지난 십수 년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매달렸지만 ‘교통량 미달’이라는 족쇄를 아무도 풀지 못했습니다”라며 “하지만 민선 7기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이 사업에 가장 먼저 도전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현재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기획재정부와의 협의 대상에 우선순위로 올라가 있습니다. 당장 사업 착공 여부가 결정되지는 않았더라도 기재부 협의 대상까지 끌고 온 것 자체가 엄청난 성과이자 우리 의령군의 자존심을 대변하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국정 및 도정 추진 유공자 등 66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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