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승 창원과고 2학년, 오석수 향우 손자
명문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 동시 합격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25일
오현승 창원과고 2학년, 오석수 향우 손자
명문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 동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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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오현승(17세.창원과학고 2학년) 군이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KAIST 등 3개 명문대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해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현승 군은 유곡면 상촌리 출신인 오석수(송산초 14회) 재창원 향우의 손자, 오택진 재진해 향우의 아들이다.
오현승 군은 2020학년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신입생 수시모집, 연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신입생 수시모집 ‘연세우수학생’, KAIST학사과정 일반전형 등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특히 ‘연세우수학생’ 입학조건은 ▲개인별 지도교수 배정 ▲4년 등록금 전액(입학금 포함) 지원 ▲해외 교환학생 신청 시 우선 선발 ▲기숙사비 전액 지원(2학년부터는 서울 이외지역 학생에 한함) ▲대학원(석사과정) 진학 시 전액 장학금(기숙사비, 교재비 포함) 지원 등이어서 파격적이다.
그러나 오현승 군은 부모와 학교 등과 의논한 후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오석수 씨는 “공부를 좋아하는 손자 현승이는 초등학교 입학부터 줄곧 모범학생, 장학생으로 학교를 다녔습니다. 손자가 창원과학고에서는 성적이 월등히 우수하여 월반하여 이번에 이 같은 경사스러운 3대 명문대 동시 합격이란 영광을 안게 되어 한없이 귀엽습니다.”며 오는 29일 고향 상촌마을에서 일가 친지들을 모시고 축하잔치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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