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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초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창립

이현도 위원장 “내실화로 후배 도움 주는 사업추진”
신학명 준비위원장 외 5개 실무팀에 위촉장 수여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25일
칠곡초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창립
이현도 위원장 “내실화로 후배 도움 주는 사업추진”
신학명 준비위원장 외 5개 실무팀에 위촉장 수여

ⓒ 의령신문
칠곡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추진위원장 이현도.26회.사진 앞줄 우 세 번째)가 지난 12일 오전 11시 모교 도서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오는 2022년 100주년의 기념 행사, 청사 발간, 기념조형물 건립 등 3대 사업을 추진할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실무 5개 팀장 및 팀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현도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저가 6학년 때 6.25전쟁으로 모교 교실이 폭격을 맞아 도산 소재의 허씨문중 재실에서 수업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모교는 최신의 각종 교구와 시설들로 잘 구비된 데다 실내체육관마저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상전벽해지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며 “칠곡면에서 유일한 초등학교인 모교가 100주년을 맞이한다는 것은 모교와 총동창회 및 지역사회에 주는 의미는 무척 큰 만큼 100주년 기념사업을 잘 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념사업추진위의 실무 5개 팀에서는 기념행사, 청사발간, 조형물 건설 등 3대 사업이 내실화를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보람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 한편, 특히 모교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재학생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잘 기획해 추진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고 말했다.
박해순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칠곡초등학교 발전에 항상 도움을 주시는 여러분의 모교 방문을 환영합니다. 지난 9월 칠곡초 제39대 교장으로 부임한 이후 여러분의 모교는 웃음 가득한 어린이, 열정 가득한 선생님, 믿음 가득한 학부모, 그리하여 행복 가득한 교육 공동체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며 “모교에서는 오늘 공식 출범한 칠곡초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3대 사업이 소기의 목표대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인사했다.
임명장을 받은 후 신학명(38회) 준비위원장은 “이 사업은 4~5년 전부터 허흔도 추진위원장께서 하재목(44회) 사무국장과 함께 대강의 목차를 정하고 추진해오다 별세로 인해 몇 년간 공전하던 끝에 지난 4월 총동창회 정기총회 때 100년기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대한 소임을 부여받은 임원들이 본 사업회 조직을 보강한 후 이현도 선배님을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키로 의결하고, 이에 대해 이현도 선배님께서도 흔쾌히 수락하시어 오늘 이 창립총회를 갖게 되었습니다.”며 “앞으로 3대 사업별로 상세한 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전체 추진위회의를 열어 추진위원장님의 주재아래 상정안건들을 의결하여 적극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조만간 각 팀별로 추진위원장님께서 앞서 말씀하신 행사지침을 감안하여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제시해주시도록 당부드립니다.”고 말했다.
권갑현(39회.동양대 명예교수) 100년사 편집팀장은 “동기회의 도움을 믿고 편집팀장을 맡게 된 이상 추진위원장님의 지침과 준비위원장님의 지시를 받아 소임완수에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그동안 타교의 100년기념행사, 특히 100년사를 구해 공부해 보니 추진위원회에서 큰 줄기와 그리고 인터넷에 나오는 자료의 게재 여부 등을 결정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학교와 각 기수별에서 협조할 자료의 대강,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고령의 동문을 찾아가 인터뷰 등의 특별사항의 책임자 선정 등 구체적인 역할 분담이 시급합니다.”고 밝혔다.
허태기(42회.칠곡초 총동창회장) 홍보.섭외팀장은 “본 기념상업의 초점은 총동창회보다 모교 발전에 모아져야 합니다. 총 사업비를 최대한 절약하여 재학생들의 학습체험 활동 및 여행 지원, 그리고 학생 수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감안해 신입생에게 입학 장학금 등 인센티브를 주는데 지원토록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추진위에서 사업계획이 확정되면 그 대로 홍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소신을 설명했다.
전임수(39회) 기념조형물제작팀장은 “100년사는 칠곡초등학교의 공동체 역사의 기록이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개인의 문집화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합니다. 기념조형물은 어떤 형태, 무슨 내용, 건립 장소 등을 제작팀에서 결정하여 추진위원회에 상정하여 결정토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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