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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섭 독립유공자 유해
국립대전현충원 마침내 안장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11월 28일
남호섭 독립유공자 유해 국립대전현충원 마침내 안장
기미년 의령읍 시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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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지난 1919년 3월 14, 15, 16일 3일간 의령읍에서 기미년 시위를 선도한 남호섭 독립유공자<의령신문 2019년 8월 29일 1면 보도>의 유해가 국립대전현충원에 마침내 안장됐다. 남호섭 독립유공자의 손자인 남수길 원로목사는 지난 11월 16일 주위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할아버지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시는 염원을 이루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수길 원로목사는 그동안 국가보훈처에 추가로 제출한 자료 등으로 할아버지의 행적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보상금 등 금전적인 문제는 서류상 입증 등으로 보다 엄격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할아버지와 손자 사이라는 제적부 관련 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아직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남수길 원로목사는 지난 8월 6일자 국가보훈처의 2019년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안내를 통보받았다. ‘정부는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하여 민족자존의 가치를 높이 세우신 남호섭 선생의 독립운동 위업을 기리어 애족장에 포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남수길 원로목사는 남호섭 독립유공자의 손자라는 사실을 제적부에서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할아버지의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를 보류한다는 국가보훈처의 통보를 곧 이어 유선으로 받았다. 남호섭 할아버지의 제적부 기록이 없어 남호섭 할아버지-남이택 아버지-남수길 아들을 연결하는 고리가 끊어졌다는 것. 이후 남수길 원로목사 등 유족들은 마음 고생을 톡톡히 하며 추가적인 자료 수집에 나서 이번에 마침내 할아버지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시게 돼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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