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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초 대동동창회 정기총회 성황

최동준 취임회장“동문 화합, 후배 양성”
채영빈 이임회장“동문회 사랑, 관심, 협조”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24일
부림초 대동동창회 정기총회 성황
최동준 취임회장“동문 화합, 후배 양성”
채영빈 이임회장“동문회 사랑, 관심, 협조”
ⓒ 의령신문

부림초등학교 대동동창회(회장 채영빈.43회.사진 좌) 제21회기 정기총회가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하지우 교장, 이용식. 권수상. 정영학. 정영만 고문, 이종규. 권준상. 서정우 자문, 권쾌상 감사 외 임원 및 회원 등 1천500여 동문이 참석했다.
이날 1부 정기총회에서는 제22회기를 이끌어나갈 제14대 회장은 제45회 동기회에서 추대한 최동준(45회.사진 우) 수석부회장을, 감사는 권봉조(43회) 상임부회장과 김승경(44회) 부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제20회기의 제12대 정영만(42회) 회장에게는 동문 상호간의 인화단결을 통한 대동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공로상이 수여됐다.
그 외 대동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정응식 재부 동창회 제11회차 회장.정광식 재부 동창회 제12회차 회장.윤종술 재대구경북 동창회 6회기차 회장.오옥자 동문.정재순 김홍기 20회기차 감사.박태옥 박동희 제20회기차 부회장, 그리고 동문은 아니지만 시골 어린이들에게 영어 교육 등 재능 봉사한 부림약국 김형국 약사와 오랫동안 매년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온 꿈이 있는 교회 강동구 목사 등에게 가각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 고마움을 기렸다.
최동준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날까지 부림초등학교 대동동창회를 통하여 전 동문들의 만남이 이어질 수 있도록 수십 년 동안 노고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선배 회장단, 그리고 사무국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며 “부림초등학교 대동동창회는 전국적으로도 내로라하는 명실상부한 총동창회입니다. 그 긴 세월 동안 유구한 역사를 간직해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으신 일만여 동문 여러분께 존경과 함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고 인사했다.
또한 “저는 혼신의 힘을 다해서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서 이루어 놓으신 훌륭한 전통을 잘 계승,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미숙한 점이 있으면 가차 없이 꾸짖어주시고 조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며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라 동창회 참여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고문님의 자문 아래 사무국을 중심으로 동창회 발전연구TFT를 조직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이를 극복하고 유서 깊은 부림초등학교 대동동창회가 동문들의 화합과 후배들의 양성을 위한 아름다운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뛰어난 리더십으로 2년 동안 동창회를 위해서 고생하신 채영빈 회장님과 집행부에게 무한한 감사와 애정을 표합니다. 아울러 19회기의 정영학 회장님과 문봉도(군의원) 사무국장을 위시한 임원 및 집행부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채영빈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여의 회장 재임기간 동안 애정으로 충고와 조언,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며 대동동창회는 몇몇 인사들이 모여서 하는 사랑방 모임으로 전락해서는 안 되며 참여나 협조는 하지 않으면서 오직 비판만을 하는 동문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질투도 증오도 없듯이 동문회 발전을 도모하는데 있어서 첫째는 사랑, 두 번째는 관심, 세 번째는 협조입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음 22회기 중에는 기념비적인 모교 개교 백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백주년 기념사업의 대임을 맡아 주신 권영보 백주년기념사업회 회장님의 어깨를 가볍게 해 드려야 하겠습니다. 모교의 역사에 관한 사진과 기록물, 기타 모교에 관한 자료들을 수집하는데 역량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며 “그동안 동문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주신 문봉도 사무총장, 구창서 사무국장, 채영호 권은진 총무부장 등 사무국 후배님들께 그간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취임하는 최동준 회장께 축하드리며, 주관 기수인 45회 후배님들께도 격려를 보냅니다”고 인사했다.
하지우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21회기차 대동동창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동문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희 학교 역사는 어디에 내놓아도 어깨가 으쓱할 만큼 자랑스럽습니다. 2021년이면 모교는 100년의 역사를 갖게 됩니다. 이런 영광스러운 학교에 부임한 교장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며 “며 ”이제 100여년의 전통을 등에 업고 과거와 현재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두가 행복한 으뜸 부림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으로서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저희 교사들은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학생들도 부림인의 긍지를 잃지 아노고 선배님의 가시는 길에 부끄럽지 않도록 생각과 행동을 책임지는 당당한 부림인으로 자라나갈 것입니다.“고 말했다.
정영만 고문은 격려사에서 “우리 동창회 발전을 위해서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계신 모든 선.후배 동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문 여러분들이 각자의 생활 현장과 사회참여 현장에서 최선을 다 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때 자랑스러운 부림인의 자긍심은 높아질 것이며, 줄어드는 재학생 수로 고심해온 후배 세대들에게는 용기가 되고 등불같이 환한 가르침이 될 것입니다.”며 “모교 교정에서 펼쳐지는 대동동창회 행사가 먼 훗날의 가슴 속에도 추억으로 깊이 남는 행복하고 보람된 나날이 되시기를 바라며 수고하신 채영빈 회장님과 임원진, 그리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최동준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깊어가는 천고마비의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2부 동문 체육행사와 3부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은 동문 상호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한마음 축제를 장식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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