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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덕초, 소규모 옥외 체육시설 개관
경남 1호로… ‘미세먼지 대피소’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10월 10일
용덕초, 소규모 옥외 체육시설 개관
경남 1호로… ‘미세먼지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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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 용덕초등학교(교장 이효선) 소규모 옥외 체육시설 도담나루체육관 개관식이 지난 1일 오후 열렸다. 경남교육청이 미세먼지에 대응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남 1호로 추진됐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 손태영 군의회 의장, 손호현 도의원, 홍한기 김판곤 황성철 군의원, 여규봉 용덕초 총동창회장, 전윤갑 용덕면장을 비롯한 지역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했다.
소규모 체육시설 「도담나루」는 경상남도교육청 미세먼지 대응 소규모 체육시설 건립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64개 학교 중 하나로, 도내 최초로 완공됐다. 면적은 433㎡ 규모로 도교육청 예산 8억 원의 공사비로 건립되었다.
그동안 체육관이 없어 미세먼지 심한 날 및 날씨에 따른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과 예술꽃 씨앗학교 운영, 학예회 등 각종 행사 운영에도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소규모 체육시설 개관을 통해 이러한 교육공동체의 바람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이효선 교장은 인사에서미세먼지 걱정 없는 체육관에서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전 교직원은 학생들이 꿈의 도전으로 행복한 삶터, 행복울림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 규모에 맞는 미니 체육관을 구축해 학생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미세먼지 불안 없는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신축이 어려운 다목적강당 대신 8억 원 규모의 미니체육관을 신축해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기상악화로 야외수업과 학교행사가 어려운 날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미세먼지 대책사업의 하나인 '소규모 옥외(실내) 체육시설' 구축은 2017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유휴교실을 활용한 실내 체육시설(교실 2칸 규모) 13개 교, 옥외 체육시설(교실 4칸 규모) 72개 교 등 총 85개 교에서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협업해 진행 중이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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