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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우 씨 아들 일행 고향 의령방문

<군함도 최초 증언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25일
서정우 씨 아들 일행 고향 의령방문
<군함도 최초 증언자>
ⓒ 의령신문
지난 20일 일제강점기 때 나가사키 군함도(하시마섬)에 강제징용 되어 군함도의 실상을 최초로 알린 故 서정우(1928∼2001) 씨의 아들 일행이 고향인 의령을 찾았다.
이번 방문에는 故 서정우의 아들인 마쯔무라 아사오(42) 씨 외에도 일본 큐슈, 오이타, 후쿠오카, 나가사키 등 각지에서 평화활동을 하는 일본시민 14명도 함께했다. 마쯔무라씨의 고향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가친척들의 따듯한 환대 속에 묘소 참배와 아버지의 행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故 서정우 씨의 유해는 현재 일본에 묻혀 있으며, 고향 의령에는 그의 일가인척들과 선대의 묘소가 있다. 마쯔무라씨는 “아버지는 평생 고향인 의령을 그리워하셨다.”며 “아버지는 일본에서 한국인으로 힘들게 사셨다. 일본에서 아버지의 삶과 뜻을 추억하는 분들과 함께 아버지의 고향을 찾아 왔다.”고 했다. 이들은 의병박물관을 찾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실태파악 및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인해 고초를 겪었던 조선백성들의 이야기와 의병의 활약에 대해서도 보고 들었다.
故 서정우 씨는 1928년 의령읍 하리 서남촌마을 출신으로 14세 때 일본 나가사키 하시마(군함도)로 강제 징용되어 갖은 고초를 겪었으며, 1945년 원폭피해까지 입었다. 1983년 일본사회에 조선인 강제징용 및 나가사키 원폭피해를 최초로 증언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서정우 씨는 이후로도 일본에 의한 전쟁의 실상과 강제동원피해를 규명하는 일에 일생을 바쳐오다 2001년 징용의 휴유증(폐결핵)으로 작고했다.
한편 서정우 씨의 이야기는 한수산 소설가가 펴낸 소설 <군함도>에도 묘사되어 있으며, 고인은 "차별 없는 세상,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죽을 때까지 운동하고 싶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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