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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세상 속으로’ 떠나는 사진展
최일욱 사진작가 개인展
「작은 미술관」7월 말까지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7월 12일
‘꽃 세상 속으로’ 떠나는 사진展
최일욱 사진작가 개인展
「작은 미술관」7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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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작은 미술관인 「쉼표미술관」은 7월 의령군에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최일욱(의령군사진동우회 회원) 작가의 개인展을 연다. ‘꽃 세상 속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가의 삶과 사상을 사진 속에 담아내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의 작품을 찬찬히 살펴보면 작품을 보는 재미도 재미이지만 지금까지 봐왔던 평범한 ‘미(美)’와 또 다른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을 알 수 있다.
최 작가는 “언뜻 보기엔 하잘 것 없는 꽃이지만 꽃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척박한 곳에서도 탓하지 않고 비바람이 몰아쳐도 이겨내며 주어진 환경에 적응한다”라며 “결코 자신을 과신하지 않고 아무리 급해도 서투르게 피지 않으며 또한 자신의 향기와 꿀을 기꺼이 나누며 살아간다”고 했다.
최일욱 작가는 의령관광사진공모전 입선 등 수 많은 수상경력을 가진 실력파 고향작가로서 고향 의령에서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하여 의령예술촌을 비롯해 여러 차례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하여 제2의 인생 막을 열지 않나 싶을 정도로 삶을 작품 속에 녹여낸다.
「쉼표 미술관」은 종합사회복지관 입구 빈 공간을 활용하여 매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작품은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시간과 같이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도 쉼표미술관에서는 각종 공예 작품 등 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들의 작품은 물론 향우 및 외부 작가도 초대하여 선을 보이게 함으로써 바쁜 삶 속에서도 잠시 멈춤으로 떠나온 인생을 되돌아보고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며 다가오는 8월에는 프랑스자수 전, 9월에는 서예전 작품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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