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9 09:37:5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전체

마늘 수급 대책 마련 간담회

엄용수 의원, 공동 개최
“올해 전국 마늘예상생산량
36만 5천 톤으로 공급과잉
평년 30만 톤보다 17% 높아
산지 시세 폭락에도 정부
수매 진행 늦어지고 있어
산지상황 고려하여, 발 빠른
산지정부수매로 대책 시급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11일
마늘 수급 대책 마련 간담회

엄용수 의원, 공동 개최
“올해 전국 마늘예상생산량
36만 5천 톤으로 공급과잉
평년 30만 톤보다 17% 높아
산지 시세 폭락에도 정부
수매 진행 늦어지고 있어
산지상황 고려하여, 발 빠른
산지정부수매로 대책 시급


자유한국당 엄용수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9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마늘 수급안정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강석진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여상규 국회의원, 오영훈 국회의원, 이만희 국회의원과 함께 공동 개최했다.
9일 엄용수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전국 마늘예상생산량은 36만 5천 톤으로, 평년 30만 톤보다 17% 높고 전년 33만 1천 톤보다 크게 상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생산량을 나타내는 단수를 비교해보면 2018년 10a(302평)당 1,170kg에서 올해 10a(302평)당 1,330kg으로 예상되었다.
올해 마늘의 작황호조로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에도 정부는 4∼5월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이달에서야 수매가격이 결정돼 정부 수매가 늦어지는 등 산지시세 폭락에 적극적인 수급안정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엄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마늘수매규격은 1등급인 6cm로 정부표준규격인 5.5cm보다 커서 산지 마늘가격 안정에 적절한 규격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산지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규격을 5.5cm로 완화해야 하며, 수매가도 kg당 2,500원으로 높여야 한다.” 강조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수입김치 현황을 보면 매년 증가추세에 있고, 완제품의 김치를 수입하다보니 김치 양념의 주재료인 마늘 또한 수입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입김치 물량조절을 통해 국내산 마늘소비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 의원은 “농업진흥지역(절대농지) 조절을 통해 매년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에 실질적으로 도움 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농민들에 대한 정부지원에도 최선을 다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11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의령군, 상동 도시재생사업 순항...‘걷고 싶은 골목 조성사업’ 완료..
재경 유곡 향우 박인묵 시인 첫 시집,『오후 3시에 읽는 시』발간..
자굴산 산림휴양시설 숙박·부대·기타시설 이용 꾸준한 증가세 성패 시금석..
의령군 하반기 정기 전보 인사(2025.7.7.)..
의령군·중국 요성시 첫 교류 미술전..
바르게살기운동 의령군협의회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경남도립미술관, 2025년 2차 전시 개막..
의령군자원봉사센터, 따뜻한 마음한끼 반찬봉사활동 사업 진행..
의령군·창원시 범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5백5십만원 기탁..
의령군 유곡면, ‘호국 의병의 발상지’ 표지석 제막..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 '국어사전박물관'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본격 대응 오태완 군수 "국어사전박물관, 대한민국 위해 꼭 필요한 사업"..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6.16 부산CC, 112명 참가 대상(77인치 TV) 심민섭 씨 대회발전기금 200만원 찬조 우승 신국재, 메달 임미정 준우승 이..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재훈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723
오늘 방문자 수 : 3,649
총 방문자 수 : 19,409,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