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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환경으로 빛난 의병제전

“홍의장군의 지혜 배우다“
47회 의병제전 종료 성황

‘아름다운’ 서동생활공원
전역을 축제장으로 활용해
가족 단위로 찾는 사람들
줄이어 ‘참여 형’ 자리매김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29일
‘쾌적한’ 환경으로 빛난 의병제전

“홍의장군의 지혜 배우다“
47회 의병제전 종료 성황

‘아름다운’ 서동생활공원
전역을 축제장으로 활용해
가족 단위로 찾는 사람들
줄이어 ‘참여 형’ 자리매김

이호섭가요제, 수박축제, 소
싸움 대회 등 다채롭게 진행
ⓒ 의령신문
전국최고의 의병축제이며, 2019년 경상남도 유망 축제로 지정된 ‘제47회 의병제전’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의령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홍의장군의 지혜를 배우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의령서동생활체육공원에서 아름다운 공원 전역을 축제장으로 활용해 진행됐다. 차량을 통제해 확 뚫린 공간과 나무가 만들어내는 그늘 등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가족 단위로 찾는 사람이 줄을 이었고 자리를 펴기도 하고 심지어 텐트까지 동원하여 나들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축제에는 의령지역의 홍의장군을 특성화하여 “홍의드레스코드”을 운영, 관광객과 방문객이 “홍의철릭”을 입고 축제장을 홍의의병 물결로 만드는 전략을 마련하여 관광객 참여 형 축제로 만들었다. 행사장 도로에는 미니 의병열차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고 사물놀이 팀이 공연할 때는 즉석에서 관람객이 5만 원 권을 선뜻 꼽아 주는 드는 등 열띤 참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역사축제의 특성화와 문화관광축제 도약을 위해 의전위주의 기념식에서 탈피, 개막행사로 전화하여 다양한 체험장과 문화예술공연, 수박축제의 통합개최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첫날인 18일에는 의령군민들의 화합의 읍·면 농악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추모제향, 혼불채화, 안치, 달빛낙화놀이, 곽재우장군 유물 진품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 축제의 붐업을 조성했다.
둘째 날, 4월 19일에는 임진왜란 시 곽재우 장군의 오지거를 모태로 의병의 횃불행진과 퍼레이드가 충익사에서 서동생활공원으로 이어지고, 임란창의 427주년의 의미를 담아 427개 횃불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 의병의 함성을 느끼는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충익사에서 개최된 학생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800여 명의 학생이 참가, 의병의 혼이 서린 충익사 정원을 거닐며 봄볕과 함께 아름다운 문학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사흘째인 20일에는 제19회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가 서동생활공원의 아름다운 숲을 배경으로 문영수박 전시와 수박, 호박터널, 수박화채 무료시식 등을 펼쳐 전국 시설수박 4대 주산지의 명성을 널리 펼쳤다.
이어서, 올해 처음 제47회 의병제전 개막행사 등과 함께 서동생활공원으로 자리를 옮긴 이호섭가요제에는 8천여명의 관중들이 몰려 참가자들의 경연과 초청가수들의 축하무대에 환호와 박수로 보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의병의 함성을 담은 의병마라톤 대회가 의령공설운동장에서 3천여명의 달림이와 함께 의병의 정신을 고취시키고, 서동생활체육 공원에서 개최된 청소년 한마음축제는 다양한 끼를 가진 청소년들의 문화공연과 함께 초청가수들의 문화공연과 함께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을 가득 메운 2천여명의 학생득의 열기와 함성으로 축제의 마지막 날을 장식하였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앞으로 의병제전을 홍의장군 축제로 계승 발전시켜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 시켜 나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의령신문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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