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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의병제전 18일 개막

야간형 개막행사 올해 처음
서동생활공원에서 개최 돼

읍면 부면장 회의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이 만들어가는
의병제전, 읍면이 앞장서기로“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10일
제47회 의병제전 18일 개막

야간형 개막행사 올해 처음
서동생활공원에서 개최 돼

읍면 부면장 회의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이 만들어가는
의병제전, 읍면이 앞장서기로“

ⓒ 의령신문
제47회 의병제전이 “홍의장군의 지혜를 배우다”를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의령 서동생활공원에서 개최된다.
야간개막행사, 달빛낙화놀이, 의병출정퍼레이드·횃불행진, 의병! 승리의 함성, 이호섭가요제, 토요애 수박축제, 전국민속소싸움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의전 중심의 기념식에서 벗어나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형 개막행사가 올해 처음 서동생활공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의령군은 주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사전 행사 안내와 주민 참여 홍보에 나섰다.
축제를 주관하는 (사)의병기념사업회에서는 개막행사를 위해 의병출정퍼레이드·횃불행진 등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끄는 한편, 관광축제 선포식, 자명소 봉독, 미디어대북, 퓨전현악, LED트론댄스, DJ라라 EDM공연, 아모르파티의 김연자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처음 선보이는 야간 개막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향토음식점, 의병장터(농산물판매), 아트마켓(공예체험), 재능기부(공연), 자원봉사(안내 및 교통봉사 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한다. 더불어, 주민들이 직접 축제 현장에서 축제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축제에 다시 반영하는 주민평가단을 모집 운영해 주민의 시각에서 새로운 축제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에 앞서 의령군은 지난 28일 13개 읍면의 부읍면장 및 의병기념사업회 사무처장, 교통 및 축제지원부서 등이 한데 모여 제47회 의병제전 부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제47회 의병제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읍면에서 앞장 서 축제를 알리고 많은 주민들이 축제장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의령군은 경상남도 유망축제이자 임란창의 427주년을 기념하는 제47회 의병제전 추진상황보고회를 8일 군청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행사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행사 추진과 관련한 문제점 및 대책, 부서별 협조 사항에 대한 집중 보고가 이루어졌다.
회의를 주재한 신정민 부군수는 서동생활공원 행사 집중과 야간 행사로 인한 안전관리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행사 최종점검과 홍보 및 우천 대책, 안전 매뉴얼 작성 등 행사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금년은 임진왜란 최초 의병창의 427주년이자 3.1 만세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전국 대표 의병축제인 의병제전에서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의병주제관을 신규 설치하는 등 의병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홍의장군을 상징하는 홍의 철릭을 자체 제작하여 방문객들에게 무료 대여하고, 의병 창의를 상징하는 횃불 행진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큰별쌤 최태성 교수와 함께 하는 “의령에서 만나는 의병이야기”를 주제로 의병역사콘서트를 개최하고, 축제장 입구에 의병 주제관을 설치하여 의령 지역 의병 역사와 일제강점기까지 이어온 호국 정신을 재미있게 풀어내 즐겁고 신나게 의병을 만나 볼 수 있도록 하는 행사들이 차곡차곡 준비되고 있다.
군에서는 축제를 주최하는 (사)의병기념사업회와 협조하여 임시주차장, 주민편의시설, 홍보 안내탑 등을 설치하는 등 축제를 맞아 우리 군을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없이 성공적인 축제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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