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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곡면 월현들 농민들“배수개선 신규 착수지구 선정해 달라”

엄용수 이 지역의 국회의원
전격 현장 방문해 현안 청취
“매년 서너 차례 농작물 침수
피해 입는 들녘… 배수개선
사업이 시급한 지역“ 설명에
“선정되도록 최대 노력” 약속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15일
정곡면 월현들 농민들
“배수개선 신규 착수지구 선정해 달라”

엄용수 이 지역의 국회의원
전격 현장 방문해 현안 청취
“매년 서너 차례 농작물 침수
피해 입는 들녘… 배수개선
사업이 시급한 지역“ 설명에
“선정되도록 최대 노력” 약속
ⓒ 의령신문
정곡면 월현들은 남강 및 월현천 합류부 저지대에 위치하여 매년 서너 차례 농작물 침수 피해를 입는 지역이다. 최근에는 지난해 10월 16∼18일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곳을 지난 2일 토요일 오후 5시 엄용수 이 지역 국회의원이 지역 현안 사항 및 주민의 다양한 여론을 청취하고자 전격 현장 방문했다. 엄 의원은 1시간 넘게 머물렀다. 이 자리에는 손호현 도의원, 김추자 군의원 및 한국농어촌공사 김자년 의령지사장, 정곡면 지역농업인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김자년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장은 “월현지구는 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면 월현리 구역으로 지역 특성상 남강 및 월현천 합류부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매년 서너 차례 농작물 침수피해를 입는 들녘으로 배수장이 제일 먼저 가동되며 배수개선사업이 시급한 지역입니다”라며 “배수개선을 위해 2016년 기본계획 착수지구로 선정되어 지난 2018년 기본계획이 완료되어 2019년에는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건의 된 지구로서, 국비 86억원을 들여 농경지 65ha 침수방지를 위해 배수장과 배수문을 신규로 설치할 계획입니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하여 “월현지구 농가수는 100여 농가이며, 기존 월현1배수장(배수기 1천200mm 3대, 배수량 초당 8톤)과 월현2배수장(배수기 700mm 3대, 배수량 초당 2톤)으로 강우량이 시간당 20mm이상 지속적 호우 시 침수가 진행되어 65ha가 침수되므로 부득이 신설배수장(배수기 1천mm 3대, 배수량 초당 5톤)이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침수피해액은 하우스 등 다작물 재배로 산출이 곤란합니다”라고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 지역 농민들은 지역 특성상 남강 및 월현천 주변의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설 배수장 시설 노후화 및 용량 부족 등으로 매년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실정으로 2019년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 선정을 절실히 요구해 왔다.
이에 대해 엄용수 국회의원은 "현장 방문 결과 침수 피해가 심각한 지역임을 공감합니다"라며 “하우스 밀집지역인 월현구역에 최근 이상 강우에 대비하여 안전하게 영농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의령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원활한 업무협조 체제를 통해 앞으로 사업 확정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하였다.
이 사업이 시행되면 상습침수지역에서 벗어나 하우스 고소득 농작물 생산 등 영농 환경개선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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