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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사회단체 공동성명서 발표에 대해
민주당 의령군 연락소, 입장 표명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8월 27일
25개 사회단체 공동성명서 발표에 대해
민주당 의령군 연락소, 입장 표명
지난 8일 의령지역 사회단체의 공동성명서 발표에 대해 16일 더불어민주당 의령군 연락소가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입장 표명은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위원회 의령군 연락소장 남택진, 사무국장 강홍도의 명의로 언론사에 전달됐다. 이에 앞서 의령지역 25개 사회단체는 지난 8일 의령군의회 앞 광장에서 5개 사항을 결의하며 최근 선거 등 일련의 사안과 관련해 집회 중단 등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입장 표명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 수사에 영향력 행사로 비춰질 수 있는 일체의 성명이나 행동을 자제해 왔다. ‘지역의 분열과 군민 간의 갈등을 부추긴다’는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서이다. 사실 우리는 군내 주민 간에 어떠한 갈등이 생기는 것도 원치 않는다. 대한민국의 법치를 믿으며, 철저한 수사로 진실을 밝히는 것만이 원만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하루빨리 법의 심판을 내려주기를 촉구하며, 주민들의 희생을 줄이고, 빨리 생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함께 가는 의령을 위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있었다. 그런데 관변단체와 일부 이장이 서명운동까지 벌이는 현상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군민 갈등과 분열을 조장시키는 행위라 판단하며 강력하게 경고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각자 제자리로 돌아가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라. 의령군을 생각하고, 군민을 위해 일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더불어민주당은 작금의 사태들을 예의주시하면서 군민의 곁에서 군민을 위해 군민과 함께 끝까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선거 등 일련의 사안과 관련해 일부 군민들은 지난 7월 2일부터 오영호 전 의령군수 구속, 이선두 현 의령군수 사퇴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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