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면 관동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이극로 공원·이호섭 노래한마당 조성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8월 16일
지정면 관동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이극로 공원·이호섭 노래한마당 조성
지정면에 이극로 선생 기념공원이 조성된다. 또 이 지역에 이호섭 노래한마당이 조성된다.
지난 3일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에 따르면 지정면 관동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관동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은 성산리, 두곡리 일대에 사업비 39억9천600만 원을 들여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된다. 현재 기본계획수립 중이다.
기본계획(안)은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소득증대, 지역역량강화 등으로 구분했다. 지역경관개선 사업으로 이극로 선생 기념공원, 지역역량강화 사업으로 이호섭 노래한마당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극로 선생은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로 활동하였으며, 저명한 국어학자이자 국어 운동가활동, 한글 맞춤법 통일안 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수행한 인물이다. 이호섭은 지정면 두곡리 출신으로, 의령군에서 2015년부터 가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 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극로와 이호섭은 관동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의 주요 인적자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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