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9 04:46:0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전체

의령군 박씨종친회 정기총회

재실 신라정 지붕개량 등 대대적 보수키로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11일
의령군 박씨종친회 정기총회
재실 신라정 지붕개량 등 대대적 보수키로
ⓒ 의령신문

의령군 박씨종친회(회장 박성만)는 지난 8일 오전 11시 의령군청 옆에 있는 문중 재실인 신라정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종친회 박외출 박희구 박영묵 고문, 박성근 직전회장, 박이상 감사, 여성회 박영미 회장, 청년회 박무상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라정 재실의 본채와 대문채가 모두 노후화로 인한 누수위험이 높아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신라정 지붕개량공사추진위원회를 구성, 그 효율적인 추진 방법을 상세하게 세워 차기 임원회에 보고한 후 신속히 추진토록 의결했다. 또한 일가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추계 야유회를 오는 9월 6일 실시하기로 하고 그 구체적인 추진계획은 집행부를 중심으로 임원회에서 확정해 종원들에게 통지하기로 했다.
박성만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종친회가 이처럼 단합된 가운데 상부상조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잘 계승 발전하고 있는 것은 역대 회장님과 임원, 그리고 종원 여러분의 각별한 숭조와 애종 정신의 덕분으로 생각하며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며 “앞으로도 우리 종친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임원 및 회원 여러분의 집행부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박희구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호가호위(狐假虎威)와 각주구검(刻舟求劍)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전자는 여우가 호랑이의 위엄을 빌려 위세를 부린다는 뜻으로 남의 권세를 빌려 허세와 위풍으로 자신을 포장하는 것을 비유한 말입니다. 후자는 배에 떨어뜨린 칼의 위치를 표시해 놓고 칼을 찾는다는 뜻으로 시대나 상황이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낡고 보수적 사고방식을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비유한 말입니다.”며 “우리 종원들은 생활에 있어서 이같이 호가호위와 각주구검의 위선과 어리석음으로 타인에게 절대로 치명적인 해를 입히는 일이 없도록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지혜를 발휘해주시길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박영묵 고문은 축사에서 “우리 종친회가 박성만 회장님을 중심으로 내적으로는 단합한 가운데 여성회와 청년회가 잘 운영되고 있으며, 외적으로는 경남도박씨종친회, 사단법인 신라오릉보존회박씨종친회 등의 대소사에 적극 동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마음 든든합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남 의령경찰서 수사과 수사지원팀장이 기념품으로 우산 70개를 기증했으며, 행사 후 장미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종원 상호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덕담을 이어갔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11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의령군, 상동 도시재생사업 순항...‘걷고 싶은 골목 조성사업’ 완료..
재경 유곡 향우 박인묵 시인 첫 시집,『오후 3시에 읽는 시』발간..
자굴산 산림휴양시설 숙박·부대·기타시설 이용 꾸준한 증가세 성패 시금석..
의령군 하반기 정기 전보 인사(2025.7.7.)..
의령군·중국 요성시 첫 교류 미술전..
바르게살기운동 의령군협의회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경남도립미술관, 2025년 2차 전시 개막..
의령군자원봉사센터, 따뜻한 마음한끼 반찬봉사활동 사업 진행..
의령군·창원시 범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5백5십만원 기탁..
의령군 유곡면, ‘호국 의병의 발상지’ 표지석 제막..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 '국어사전박물관'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본격 대응 오태완 군수 "국어사전박물관, 대한민국 위해 꼭 필요한 사업"..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6.16 부산CC, 112명 참가 대상(77인치 TV) 심민섭 씨 대회발전기금 200만원 찬조 우승 신국재, 메달 임미정 준우승 이..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재훈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723
오늘 방문자 수 : 1,434
총 방문자 수 : 19,407,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