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열공 사월정 강수남 공 춘향제 봉행
의령군 용덕면 돈대산 사월정에서 강수남 공의 춘향제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5월 09일
충열공 사월정 강수남 공 춘향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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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강씨 충열공파 의령종회(회장 강홍석)는 지난 5월 1일 10시 의령군 용덕면 돈대산 사월정에서 강수남 공의 춘향제를 문중 유림과 종문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이번 춘향의 초헌관은 강홍석 회장, 아헌관은 강구용, 종헌관은 강신천, 집례는 강신민, 대축은 강신진 씨 등이 맡았다.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 조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 남명 조식 선생의 문하였던 충열공은 용덕면 돈대산 사월정에서 서식강도 하시다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나라와 백성을 구하기 위해 경기도 관찰사 심대의 종사관으로 출전하여 1592년 10월 삭령전투에서 순국했다. 선조 임금은 충열공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그에게 순국 후 “늠름한 그 충절을 천년만년 우뚝하리”라며 증직의 도승지에서 이조판서로 가증했으며 숙종 임금은 시호 충열공과 그의 정례를 하사했다. 조선시대 진양강씨(晉陽姜氏) 문중 7인의 충(忠)·효(孝)·열(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각으로 의령읍 동동리(백산로 43)에 있는 의령의 충효열 본보기가 되는 진주 강씨 문중의 칠정려각 중 제3례가 바로 충열공의 정려이다. 강홍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농사철로 바쁘실 텐데도 향사에 많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수남 공은 우리 문중의 자랑으로 대단한 자부심으로 가지시고, 앞으로 향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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