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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왜 떠나는 것일까?

‘느닷없이’ 한국당 탈당
한우상 후보자 캠프 합류
남영현 전 군의원도 탈당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4월 17일
이종섭, 왜 떠나는 것일까?
‘느닷없이’ 한국당 탈당
한우상 후보자 캠프 합류
남영현 전 군의원도 탈당


       이종섭 도의원
이종섭 도의원(67·사진)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지난 5일 그는 그야말로 갑작스럽게 자유한국당의 당적을 떠나는 변을 문자메시지로 주변에 알렸다.
그는 “201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시 새누리당의 당적으로 도의원에 출마하여 군민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으로 과반수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로 도의원에 당선되어 현재는 자유한국당으로 도의회 의정활동을 해 왔습니다만 금번 2018 지방선거와 관련하여는 임기까지 지키지 못하고 의령지역의 우리당과는 뜻을 함께 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하고 자유한국당을 떠날까합니다”라며 “우리나라의 대표보수 정당인 자유한국당을 떠나는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만 이렇게 밖에 처신할 수밖에 없는 저의 아픈 심정을 십분 헤아려 주시기를 바라오며, 또한 큰 용서를 구하는 바입니다”라고 했다.
또 그는 “하지만 무소속으로서 남은 도의원 임기를 내 고향 의령군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분에 넘치는 사랑과 격려도 소중히 간직하고 기쁘게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자유한국당의 당적을 떠나는 변에서 임기를 불과 3개월 남겨두고 ‘의령지역의 우리당과는 뜻을 함께 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하고’, ‘이렇게 밖에 처신할 수밖에 없는 저의 아픈 심정을 십분 헤아려 주시기를 바라오며’라고 하며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한때 의령군수 출마의 뜻을 가지고 있을 때 유력한 후보자 중의 한 명으로 거론되며 많은 군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기에 그의 군수 출마 포기와 함께 이번에는 당적을 떠나는 지경에까지 이르러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그는 민선3기 의령군수를 역임한 한우상 의령군수 예비후보자 캠프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남영현 전 의령군의회 의원도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그는 군의원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당에서 여론조사를 하면서 비용은 후보자에게 받으면서 그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것은 잘못됐다며 이것은 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을 떠나 또 다른 정치적 선택을 할 것이라며 그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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