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수 출마 준비자에게 묻는다 - 의령의 미래 발전 방향은?
김충규 “의령은 경남의 중심부 위치 충분한 성장 잠재력 있어”
이선두 “인구 감소, 선거 갈등 등 의령 정 방향으로 되돌려야”
김진옥 “과학과 기술 함께하는 농축 산업 부흥 일어나야 합니다”
한우상 “발전 가능한 방향 이끌려면 10, 20년 바라보는 행정 필요”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4월 03일
의령군수 출마 준비자에게 묻는다 - 의령의 미래 발전 방향은?
김충규 “의령은 경남의 중심부 위치 충분한 성장 잠재력 있어”
이선두 “인구 감소, 선거 갈등 등 의령 정 방향으로 되돌려야”
김진옥 “과학과 기술 함께하는 농축 산업 부흥 일어나야 합니다”
한우상 “발전 가능한 방향 이끌려면 10, 20년 바라보는 행정 필요”
의령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물었다. 김충규는 “경남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남강과 낙동강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어 충분한 성장 잠재력이 있습니다”라며 그 발전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선두는 “인구 감소로 그 존립을 위협받고, 분열로 제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의령을 정 방향으로 되돌려야 합니다”라고 하여 현실 타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김진옥은 “농업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동시에 과학과 기술이 함께하는 농축산업 부흥이 일어나야 합니다”라며 전통적인 농업지역의 조건을 천착했다. 한우상은 “의령의 미래를 발전 가능한 방향으로 이끌려면 최소한 10년, 20년 후를 바라보는 행정이 필요합니다”라고 하여 섣부른 방향을 제시하기 보다는 협동을 강조했다. 김충규= 우리 의령군은 경남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남강과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어 충분한 성장 잠재력이 있습니다. 또한 100만 이상의 대도시 부산, 창원, 대구를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만 보더라도 미래 발전 매력은 차고 넘칩니다. 이미 준비된 6개 분야 60개 공약은 당선 즉시 실천할 수 있으며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해서 인구, 경제, 복지 3가지 큰 축을 가지고 인구증가를 통한 더 큰 의령,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역동성 있는 의령, 어르신을 잘 모시는 복지 의령을 건설하고 아울러 화합과 포용으로 하나된 의령, 오로지 군민을 위한 의령, 생동감 넘치는 청정한 의령, 농업인이 잘 사는 의령을 만들어 군민이 만족하는 미래 발전을 실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선두= 의령이라는 두 글자에 가슴이 먼저 뛰는 의령의 아들 이선두입니다. 의령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그 존립을 위협받고 있으며, 과거 과열된 선거에서 갈등을 겪으며 깊은 분열로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제는 의령을 다시 정 방향으로 되돌려야 합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아름답고 활기찬 의령을 회복해야 합니다. 꿈이 있고 희망이 있는 의령의 청춘시대! 이선두가 시작하겠습니다. 김진옥= 우리 의령은 전통적인 농업지역으로, 낮은 농업 소득 외에 다른 큰 소득원이 없습니다. 농업 외의 일자리가 거의 없다 시피하고, 교육환경 또한 열악하다보니 인구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이 적기에 지역이 활력을 잃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힘이 없고, 당면한 현실의 무게에 의령군은 나아가야 할 방향조차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농축산업이 미래의 중요 산업임을 민·관이 철저히 인식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제는 농업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동시에 과학과 기술이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농축산업 부흥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그 새로운 출발지가 바로 의령이 되게 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친환경기업의 유치가 급선무입니다. 친환경 기업을 유치한다면 인구증가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과 주민이 함께하는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로써 여러 일자리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진정한 복지가 실현되어야 합니다. 한우상= 섣부른 방안은 제시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의령의 미래를 발전 가능한 방향으로 이끌려면 최소한 10년, 20년 후를 바라보는 행정이 필요합니다. 습관처럼 펼치는 복지부동하고 무사안일한 행정으로는 발전은커녕 제자리걸음조차 유지할 수 없으며 적절한 미래설계는 꿈도 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군민들의 요구 또한 다양화,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시류에 맞게 친근함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피부로 느끼는 친절한 행정,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정을 지혜롭게 펼침으로써 떠나지 않는 의령, 다시 찾는 의령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군민과 함께 새로운 의령 창조에 혼신의 힘을 쏟음으로서 의령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한 셋이 강한 하나를 이길 수 없지만, 약한 셋이 협동하면 이길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당면한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미래 발전 방향의 설계는 마음을 하나로 합치는 군민과의 협동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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